일단 저는 - 정확히 얘기하면 제 상대는 - 경험이 있네요. 저는 삽입 이전에 키스 부터도 섹스의 시작이라고 생각해서, 전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요. 애무를 충분히 하고, 커닐과 핑거링을 정성스럽게 해줬었구요. 이때 부터 허리가 꽤 들썩이고, 떨림도 느껴지고, 물도 흥건했었네요.
그러다가 삽입시에도 바로 넣는게 아니라, 자지로 보지 입구에 문질문질해서 자극해주고 클리도 애액 묻혀 부드럽게 비벼주고요. 지긋이 압으로 눌러주기도 하구요. 귀두만 넣었다가 빼서 애 좀 태우기도 하고, 다시 날개쪽도 문질러주고요. 다시 클리도 좀 더 자극적으로 빙빙 돌리면서 비벼주고요.
그렇게 극도로 흥분시켜 놓은 상태에서, 보지 입구에 문질문질하다가 천천히 쑤욱 끝까지 밀어넣고 그 상태로 클리 압박하면서 눌러주니... 보지에서 주르륵 흐르더라구요. 시오라고 해서 분수 터지듯이 나오는게 아니라, 그냥 주르륵 흐르기도 해요. 다만 저도 처음 삽입에서 경험한건 그 때가 처음이었네요. 그래도 결론은 사전 단계에서 시간과 정성을 충분히 들이면 가능하다는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