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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 털듯 툭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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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연락 주고받다 일방적으로 끊기는 일로 속상한 분들이 많은가봐요. 틈틈히 글이 올라오네요. 물론 저도 겪어봤습니다ㅎ
그런 글을 볼때마다, 왜 어떤 의미를 둬 스스로를 힘들게하고 상대방을 미워하는지 조금 답답해 글 끄적여봐요. 레홀뿐 아니라 사람 사는곳 모두 똑같습니다. 소개받고 소개팅해도 에프터 없이 까이기도 하고, 클럽에선 앉자마자 스프링 당하는게 하루 수십번이죠. 그럴때마다 일일이 이유 묻고 따지진 않잖아요? 그럴때마다 허탈하고 자괴감에 빠져 상대를 욕하나요? 평생을 함께 살아도 서로를 완벽히 알수 없는데, 한번도 본적 없는 사이에 어떤 연락에 얼마나 깊은 교감을 나눴다고 힘들어 하실까요... 쪽지 좀 왔다갔다 한다고 반드시 뭔가 이뤄져야는것도 아니고, 중단될때도 반드시 세이 굿바이, 구구절절 이유를 꼭 말해야 할 필요는 없을듯 합니다. 물론 배려해서 마무리되면 베스트겠지만, 어차피 서로를 잘 모르는데 상대방에게 뭔가 기대하는것도 욕심일수 있어요. 사람들이 내가 원하는대로 움직여줄 의무는 없잖아요. 그냥 뭐가 안맞았나보죠...그냥 옷에 묻은 먼지같은 에피소드라 생각하고 툭툭 털어내시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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