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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 익명게시판
말이 잘 통하는 사람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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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743 좋아요 : 0 클리핑 : 0
나는 서브를 넣었는데
스매시만 때린다거나
아니면 실력이 없어서 받아치지 못하거나
노력은 하는데 자꾸 아웃만 시켜서 힘빠지게 하는 거 말고

아니면 동성끼리 시기 질투하는 거 말고…

서로 재거나 의심하거나 바라는 거 없이
순수한 호감으로 대화를 했던 적이 너무 오래 된 것 같아요

아니면 내가 너무 어렸어서 상대방이 잘 맞춰준 건가…

지금은 상대방들이 조잘조잘 하는거 거의 들어주는게 많은데
이건 이거대로 귀엽지만
그래도
담백한 대화가 고픈 날들입니다..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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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5-10-11 22:55:12
저도! 이야기 듣는 거 좋아하는 편이긴 하지만 때때로 툭 터놓고 이야기 하고 싶어요. 덧붙여 아무말 안 하고 있어도 편안하고 어색하지 않은 상대를.. 만날 수 있을까요? 이성이든 동성이든 평생에 그런 사함이 생긴다면 정말 좋겠어요. 요새 힘들어서 그런지 더 생각이 드네요.
익명 / 그런 상대들을 몇몇 만났었긴 했는데, 환경이 바뀌기도 하고, 서로가 바뀌기도 하고,,, 시절인연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닌가봐요 ㅎㅎ 어떤 힘든 일이 있는지 그대를 조용히 읽고 싶지만 익게라서 쪽지 못드려서 아쉽네요 :)
익명 / 시절인연이라는 말이 정말 공감가요.
익명 / 예전엔 이해가 안갔던 단어들이 이제는 씁쓸한 웃음으로 제 마음에 남네요
익명 2025-10-11 21:51:23
뭔지 알 듯 해요
평소 듣는게 익숙한데 대화가 통하면 하고픈 말이 수두룩!
익명 / 모닥불 같은 대화가 좋더라구요. 어릴 땐 좋아하는 사람 고민은 사서도 들어줬는데, 이젠 그런 말 하는 것도 넘 속보이는 것 같고. 그냥 있는대로 숨쉬는대로… 해변에 가서 제가 좋아하는 책인 그리스인 조르바 읽는 것처럼? 대화도 서로를 읽으면서 그렇게 하고 싶네요 xD
익명 / 조르바, 아직 읽어보지 못했지만 어떤 주제던 시큰둥하지 않고 물 흐르듯 이야기 할 수 있는... 중간중간 고요함에도 어색하지 않는 그런 대화 나누고 싶네요.
익명 / 해변에서 그 책 읽는 걸 좋아했어요. 시간 나면 한번 읽어보셔도 좋아요. 나쁘지 않을 거에요. 말 없어도 어색하지 않은 그런 사람,,, 제가 하고픈 말들을 대신 해주시네요 :)
익명 / 자유와 본능을 따르는 조르바의 이야기라 들었어요. 해변가에서 러그 깔고 볕을 가린 후 여유롭게 그 책을 읽는다는 상상에 자연스레 미소가 지어져요. 제가 내향인이라 그런가... 조용함 자체도 좋더라고요. 스윽 쳐다보는 것만으로 좋은, 불멍같은 사람이요. 대댓글 감사해요.
익명 / 혹 더 얘기하고픈게 있으시면 여기도 좋고, 쪽지도 좋고, 어디든 남겨만 주세요. 천천히 읽어드릴게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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