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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와의 폰섹스 (feat. SATC_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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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그녀의 동의하에 올리는 글입니다.) 부제 : 폰을 오나홀로 사용하는 방법에 관하여... 그녀가 첫 글을 올렸을 때 부터, 난 그녀의 팬이었다. 자주 올라오는 그녀의 '썰'을 읽으며, 그리고 가끔 올라오는 그녀의 '펑예'를 보며 점점 더 궁금해졌다. 그녀가 그렇게 어느덧 가장 궁금한 레홀녀가 되었을 때, 우리의 소통은 쪽지에서 톡으로 넘어가게 되었다. 톡에서 더 편하고 더 설레는 대화를 나누면서 자연스레 조금 친해졌고, 우리는 연휴 이후에 가볍게 통화를 하기로 했다. 그리고 첫 통화를 시도하는데, 통화 연결음이 들리는 순간 부터 살짝 심장이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그렇게 연결된 첫번째 통화는 이런저런 소소한 일상의 얘기였는데, 애써 어색함을 감추며 노력한 덕분인지 유쾌하게 40분 가까이 대화를 나눴다. 서로의 목소리와 호흡을 확인해서일까? 통화 이후에는 더 친해지게 되었고, 톡에서도 좀 더 야한 대화들이 오가게 되었다. 그렇게 한창 레홀스러운 대화를 나누던 와중에 그녀는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갑자기 주차장에 내려가고 싶다고 했다. 너무 하고 싶다면서... 그러곤 짐짓 모른척 다른 대화가 이어졌지만, 나는 그녀에게 재차 물었다. "아까 지하 주차장에 왜 가려고 했어?" "아...ㅋㅋㅋ 자위하려구요. 지금도 갈까말까 고민 중이에요." "가지 그래.ㅎ 같이 통화하면, 내가 뭔가 도울게 있지 않을까?" 나의 꿍꿍이에 그녀가 유쾌하게 반응하면서, 우리는 각자 조용한 장소에서 잠시 후 통화하기로 했다. "난 차에 탑승 완료했어." "전 애정템 들고 왔는뎅.ㅋㅋ 잠깐 통화할까요?" "응...^^" 반가운 통화 연결음이 들리고, 혼자 적막한 공간에 있는 듯한 그녀의 목소리가 들렸다. "어디에요?" "어, 나도 조용한 주차장으로 왔지." "하아, 근데 저는 애정템 켰는데 배터리가 없어서 다시 꺼졌어요.ㅠㅠ" "앗, 그럼 어떡해?" "아, 그냥 제가 움직여야 할 것 같아요." "그렇구나... 나도 지금 천천히 만지고 있어." 잠시 얼마간의 정적이 흐르고 그녀의 작게 떨리는 목소리가 들린다. "하아... 아... 흐으..." "좋아?" "하아, 네..." "아아, 나도... 앤 목소리 좋아서..." "하아아아, 으으으으...." "많이 느끼고 있어?" "아으아아아아, 네. 하아아..." "하아... 지금 젖었어?" "아으... 아까 부터 젖었어요." "아아, 앤 젖은거 너무 궁금하다. 느낌 많이 와?" "네, 하아아아.... 아아아... 흐흑..." 스피커폰 너머에서 애정템이 그녀의 잔뜩 젖은 보지에 들락날락거리는지, 찰박찰박거리는 소리가 야하게 들려왔다. 이제는 그녀의 신음소리만이 그녀가 들려주는 대화의 전부가 되고 있었다. "하아아아앙... 아아아, 아흑..." "아, 나도 조그만 더 하면 쌀 수도 있을거 같아." "아아, 아아아... 아안 돼요. 오빠..." "하아, 아... 아직? 아직 싸지 말까?' "좀 이따... 오빠, 아아..." 내가 싸고 싶다는 얘기에, 그녀는 좀 더 피치를 올리는지 그녀의 보지에 부딪히는 딜도 소리가 더 요란하게 들렸다. 소리만으로 이렇게 야할 수가 있는지, 적막한 공간 때문인지 더 자극적으로 느껴졌다 "아아, 좋아?" "네, 하아... 흐흑..." "어, 나도 좋아. 앤이랑 진짜 하는거 같아. 하아..." "아, 흐흐흑흑... 하악... 하아아앙..." "아, 나 느낌이 너무 오는데..." "안돼, 오빠... 아... 아직..." "어, 그래... 아아, 물 많이 나왔어?" "하아, 네... 하아하아아아아아앙..." 그녀의 신음은 이제 거의 울먹이는 소리가 되어가고 있었고, 그녀도 점점 절정을 느껴가고 있는거 같았다. 그리고 나도 이젠 더 이상 참기가 힘들었다. 그녀의 보지라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어디에라도 빨리 싸지르고 싶은 욕구가 뿜어져나왔다. "아, 나 이제 더 이상 참기 힘들어..." "하아, 오... 오빠... 싸주세요." "지.. 진짜? 싸도 되? 어디에 쌀까?" "보... 보지에요. 제 보지에... 싸주세요." "어, 알았어. 쌀게, 앤... 앤 보지에 쌀게." "하아, 오... 오빠... 하아아아아아아앙 흐흑흑..." "아하악... 하악... 하아... 아..." 그렇게 서너번 참았던 사정의 욕구를... 앤의 울먹이는 신음 소리와 찰박거리는 보질물 소리를 배경 음악 삼아 시원하게 토해내었다. 앤도 무언가 많이 느낀 듯이 가쁜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아아, 앤... 너무 좋았어." "네, 오빠. 저두요. 하하..." 머리에 콘센트가 연결된 듯 전류가 흐르는 느낌이 들었다. 전에는 솔직히 폰섹스 같은건 그닥 관심이 없었다. 야동 보며 하는 자위나 별반 다르지 않을거 같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실시간으로 듣는 상대의 반응이란건 엄청난 흥분을 유도하는 호르몬이었다. 거기에 평소 매력적으로 느꼈던 앤의 야한 포텐 까지 더해지니, 실제 섹스 까지는 아니더라도 자위와 섹스 사이에서 섹스쪽에 좀 더 가까운 쾌감을 안겨주었다. 그렇게 우리 둘의 첫번째 폰섹스는 서로에게 흥건한 흔적을 남긴채 끝났다. Special ThanX 2, an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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