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쓰기
    글쓰기
  • 내 글
    내 글
  • 내 덧글
    내 덧글
  • 섹스다이어리
    섹스다이어리
  • 레홀마켓 NEW
    레홀마켓
  • 아이템샵
    아이템샵
공지사항
하루 160원으로 더 깊이, 더 오래 즐기세요!
프리패스 회원되기
토크 익명게시판
도파민의 유효기간  
2
익명 조회수 : 679 좋아요 : 2 클리핑 : 0
원나잇으로 끝날 줄 알았던 관계가 2년 가까운 섹파 사이가 됐지만 이제 일주일에 한번에 카톡할까말까하는 수준이 됐네요
그나마 카톡 내용도 그저 억지로 관계의 끈을 잡고 언젠가의 만남의 기회를 소멸시키지 않으려는 목적인 느낌.
공수표같은 미래 플랜은 이제 진심으로 들리지도 않네요
그러니 당연히 답장의 의지도 뚝뚝 떨어지고 내가 이 관계를 굳이 유지해야하나 차라리 깔끔히 끊어내고 가까이에 있는 다른 사람 만나는게 맘편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들고요
그래도 섭섭한 마음이 문득 드는건 섹파 이상 연인 미만의 이 관계를 오래 유지해서 정든게 이유겠죠
매번 짧은 연애만 하다가 어쩌다 장기섹파를 하게되니 흔히 듣던 도파민의 유효기간은 2-3년이다라는 말을 이제야 몸소 체험하고 있는 것 같아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익명 2025-11-01 22:24:36
파트너랑 연인은 확실히 구분을 해주는게 좋은 것 같아요
익명 2025-11-01 21:40:17
도파민만 좇는 관계는 기간이 상관없어요. 반드시 끝나게 되어 있습니다.
익명 2025-11-01 21:16:06
뭔가 슬프네요...제 미래같아서
익명 / 이럴땐 그냥 지금 이 순간 순간을 재밌게 즐기세요~~~^^ 그래야 미련도 후회도 없는거죠.
익명 2025-11-01 21:06:12
에로스적 사랑의 유통기한이 3년이라는 글을 어디서 본 적이 있네요...
익명 2025-11-01 20:44:47
근데 뭐 꼭 도파민이 있어야하나요? 그냥 편한 사이면 안되낭...?
익명 / 편하고 도파민이 있는 사이어야 뭐가 돼도 돼겠죠ㅎㅎㅎ
익명 2025-11-01 20:10:53
공감 백만배!!!
그래서 얼마전 과감하게 정리했습니다.
익명 2025-11-01 19:51:52
오랜만에 레홀에 글쓴건데 인터페이스가 영 불편하네요 대댓글창이 떴다 말았다;; 아래 미래플랜 물어본 분께 답하자면 당연히 결혼이나 그런 미래 플랜이 아니라 근 미래에 같이 맛집가자 여행가자 이런 얘기나 제가 사는 도시에 오피스텔 살 생각이다 이런 얘기에요. 새로운 도파민 얘기한 분 얘기에는 100% 동감이에요 질질 끄는 카톡에 이따금 가라앉는 기분이 아주 별로에요
익명 / 맞아요. 애초에 미래플랜을 염두한 사이면 쓰니님께서 섹파라고 정의내리시지도 않았겠죠. 이미 서로 관계에 끝은 이미 알고 계신거 같아요.. 제 경험으로 봤을때 정리할 신호가 강하게 왔다고 보여지네요.. 아름다운 이별 하세요. 시작에서도 매너는 중요하지만, 끝에서의 매너는 더 중요하더라구요.
익명 2025-11-01 19:36:39
신선한 도파민이 채워줄때가 된게 맞네요..
이 시기에서 좀 더 끌고 가다보면, 항상 끝은 상처로 남더라구요..
익명 2025-11-01 19:30:00
섹파에 미래 플랜이 있어요?
익명 2025-11-01 19:21:35
저도 4년째 만나는 10살 연하의 파트너 이상, 연인 미만인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는 저한테 여전히 애정을 갈구하며 한결같은데도 저는 이제 좀 시큰둥 해지는걸 느껴요.
상대가 여전히 적극적이라 좀 더 갈 것 같긴 한데 언제까지 갈지는 미지수ㅋ
익명 / 그렇군요 저흰 나이도 있고 일도 바쁘다보니 서로 애정을 갈구하고 그런 건 없어요 시간 맞으면 불태우고 헤어지는 정도.. 릴레이 카톡을 일년 넘게하다 이제 일주일에 한두번 할까말까하니 낙차가 큰 느낌이에요
1


Total : 32535 (1/2169)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2535 약후(?) [1] new 익명 2025-11-01 92
32534 무인도 [3] new 익명 2025-11-01 270
-> 도파민의 유효기간 [14] new 익명 2025-11-01 682
32532 관클 너무 가고 싶네요 ㅜㅜ new 익명 2025-11-01 242
32531 나른하고 심심한 주말 [21] new 익명 2025-11-01 973
32530 시간을 돌리고 싶네요 [3] new 익명 2025-11-01 481
32529 주말 근무 [21] new 익명 2025-11-01 906
32528 [건의] 후방게시판에 익명으로 쓸 수 있는 기능이 있으면 좋겠.. [1] new 익명 2025-11-01 992
32527 엄마의 바람 의심 [7] new 익명 2025-11-01 1013
32526 [15] new 익명 2025-10-31 1669
32525 뱃지? [2] new 익명 2025-10-31 547
32524 제주는 아직 좀 덥네요 ㅎ [1] new 익명 2025-10-31 364
32523 찌뿌둥한 하루.. [1] new 익명 2025-10-31 318
32522 애널 개발해보고 싶어요 [2] new 익명 2025-10-31 521
32521 누님들 쿠퍼액 많은남자 어떤가요? [5] new 익명 2025-10-31 750
1 2 3 4 5 6 7 8 9 10 > [마지막]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