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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서
여자나 남자를 보는
자신의 생각이나
자신의 이야기를
레홀러들과
공유와 공감과 비판을 하면서
그리고
새로운 정보들을 이곳에서
그들과
글로써 교감하고 알아갈때 그것이
섹시한 좋은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공간에서
힘의 근간은 섹스에 엄청 굶주린 그런 사람들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럼
좋은 글의 기준은 뭘까요?
글을 읽고 흥분되는 것이 좋은 글일까요?
모든 섹시한 미사어구를 동원해서 한편의 문장을 만드는것이 좋은 글일까요?
소소한 일상을 포장해서 이쁘게 보이는게 좋은 글일까요?
기발한 창의력을 글로 전달해주는게 좋은 글일까요?
거침없이 자신의 성에 대한 욕망을 글로 쓴다면 그것도 좋은 글일까요?
내 생각을 거침없이 표현 하지 못해도
쉽게 섹시한 흥분을 준것이 아니어도
도발적인 단어들의 조합이 아니어도..
그냥 코드 맞는 여러분들과
교감하고 서로의 외로움을 이겨내고
현재를 즐기자라는 모토로
소통의 공간인 이곳에서
수다떨고 죽치고 있는 것이 가장 그럴듯한 변명이 될것 같습니다.
댓글에 답글로
또 댓글에 답글로
레홀러들과 수다떠는게
요 몇일동안의 낙이기도 했습니다.
아마 여러분도 그럴것입니다.
여기선 누구에게도 좋은 글의 기준은 없고
다만 공감과 이해 그리고 자신이 정해놓은 당위성의 차이만 있을 뿐입니다.
저는
아직 여기서 깨우침이 많이 부족해서 더 배워야 글을 쓰던 말든 할것 같습니다..~^^
"틀린것을 말해줄때 그것을 알아주는 사람은 그래도 깨인 사람이다.
곤히 잠든 사람은 상대의 말을 전혀 이해할수 없다."
이것이
동일한 상황
다른 해석
또 하나의 눈이다.
누구나
즐거운 섹스를 할수 있는 그날을 기다리며^^ㅋ
레홀은 좋은 글과 멋진글, 섹시한 글만 있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섹스를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는 모든 사람이 자신의 입과 손으로 생각을 적을 수 있다면 그게 곧 레홀에서 필요로 하는 글의 자격을 갖추었다고 생각해요.
모든 사람이 필력을 떠나서 즐길 수 있는 글과 정보와 감정을 공유하는 것이 이곳의 목적이라고 생각하는데, 자격을 스스로의 잣대에 맞추어보지 말고 언제든 부담없이 즐겼으면 좋겠어요. 그게 무엇이든.
자게에 쓰셧음 더 좋앗을 것을요~^^
님도 좋은 공간 되시기 바래요~^^
저는 하루 왠종일 타자 쳣더니 어깨가 욱씩 하네요~
뜨거운 물에 샤워하고 늘어진 진피층이나 관리 해야 겟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