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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부터 그랬어요?
- 뭐가?
- 언제부터 나랑 하고 싶었냐구
- 너 인스타 봤을 때부터?
- 내 인스타 보면서 그런 생각을 했어요? 벗은 것도 없는데?
- 사진 속에서 니가 정말 예쁘게 웃고 있는거야. 예쁘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한 편으로는 그런 니가 자지를 물고 있으면 어떤 표정을 지을까 궁금했어.
- 진짜... 변태야..
- 웃는 모습이 참 예뻐. 그래서 망가뜨리고 싶어. 아주 엉망으로.
- 원래 그래요?
- 이렇게 얘기하는게 싫으면 안그럴게
- 아니 좋단 뜻이에요. 전 변태 좋아하거든요.
- 응 나도 그런 니가 좋아. 내가 말하는 대로, 하자는 대로 다 받아줄거 같아.
- 오빠랑은 다 해보고 싶어요.
- 그래 좋아. 어디까지 할 수 있나 해보자. 나 좀 집요하거든.
- 응 집요하게 나 잡아 먹으려 하는 것도 좋아요.
- 만나서 다 알려줄게. 내가 얼마나 집요한지, 널 얼마나 원하고 있는지를 말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