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심란한 마음에 적어 봅니다~ 나이먹고 뭐하는 짓인지 ㅋ  
0
익명 조회수 : 6880 좋아요 : 0 클리핑 : 1
올해 33살 되는 서울되는 청년 입니다.

심란한 마음에 익명으로 글을 올려 봅니다.

모임을 통해 좀 노는 여자를 만나게 되었고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이쁘고 끼많은 여자라서 저는 별로 관심 없었는데 저에게 먼저 접근을 해 오더군요 ..

그렇게 한 두번 만나게 되고 여자분의 가슴아픈 과거 이야기를 들으면서
위로해주고 싶고 지켜 주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었고 제 마음이 조금씩 커져 갔습니다.
그렇게 잠자리도 여자분이 유혹? 하는 형식으로 하게 되었고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잠자리는 2번 했고 한 번할때 2~3번 했네요 잠자리 끝나고 나서 관계는 매우 좋았구요)

저는 당연히 사귀는 사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여자분은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았던것 같아요

중간에 연락도 잘 되지않고 해서 난 진심으로 대하는데 왜 장난스럽게 나를 만나냐고
투정을 부리니 관계가 엄청 틀어 졌네요...
(자신에게 간섭하고 하는것을 매우 싫어 하는 타입이었습니다...
동성친구보다 이성친구가 많고 좋고 싫음의 의사를 직선적으로 표현하는 ....  )

아무튼 그렇게 관계가 정리되고 나니 몸과 정신이 힘들더군요 ㅋㅋ
오랜만에 잠자리를 해서 그런지 발정난 것 처럼 성욕이 넘처나고 ... ㅋㅋ

그 여자분이랑 할때 너무 좋은 것도 있었고 더 잼있게 더 잘하고 싶다 라는 마음이 많이 들었습니다.
(여자분은 섹스 할때 기술같은건 전혀 없이 매우 수동적 이었습니다... 외모와 몸매가 이뻐서...
 저는 받는거보다는 해주는것을 좋아 하는 스타일이라...)

제가 섹스나 유흥에 대한 지식이 너무 없다 라는것도 느끼게 되었고
더 나이 먹기전에 뭔가를 좀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33살 되도록 클럽, 나이트를 한번도 안가봤는데 이번에 가봤습니다.
그리고 돈을 주고 하는 업소? 도 안가봤는데 이번에 가게 되었구요 ....
점점 유흥이라는 것에 빠져들게 되네요 ..(아직 몇번 안가봤지만...)

아무튼 이전에는 유흥에 대해서 거의 생각도 없었는데
나이먹고 이러고 있으니 조금 한심하게 생각 들기도 하고 ....

여기서 멈춰야 할까요? 아니면 갈때까지 가볼까요? ㅋㅋ
마음도 심란하고 모르겠네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익명 2015-03-26 23:29:54
과거남친,현재남친,미래 내남자모두 업소는 안갔으면좋겠네요..
익명 / 마음이 너무 허전해서 내 평생에 딱 2번 갔네요 ㅠㅠ 업소는 뒤가 쓸쓸해서 이제 안가야 겠음
익명 2015-03-26 20:35:45
가다보면 자연스레 멈출 때가 올겁니다. 그 전 까진 경제력이 받혀주는 데까지 더 열심히 가보세요. 그래야 미련이나 후회가 안생깁니다.
익명 / 조언 감사합니다~ 이러다가 말겠죠? ㅋㅋ
익명 2015-03-26 20:17:12
억지로 참지 마시고 적당히 즐기세요^^
익명 / 적당히는 어떤 선인가요? ㅎㅎ
익명 2015-03-26 20:04:56
업소시러요
익명 / 저도 싫어요 ㅜㅜ 그렇다고 이성을 만나기도 쉽지 않네요
익명 / 아무리 만나기 어려워도 본인을 바꿔봐요 이성이 좋아하도록..... 노력도 안하고 되는게 있나요
익명 / 외형적인 것은 괜찮은것 같은데 ... 술을 안좋아 하고 ... 말재주가 별로 없네요 ㅋㅋ 전 그렇게 인기 없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ㅜ
익명 / 말재주 한번 배워보셔요 인터넷 검색하면 많이나옵니다 그리고 친구들한테도 물어보시고 내가 어떻게 보이는지
익명 / 아... 저 심각한 정도는 전혀 아니예요 ㅎㅎ 말씀 감사합니다 ^^
익명 / 본인은 안그러는데 상대방은 어떤생각하는지
익명 / 아.. 억울하다 ㅜㅜ 181/68 에 나름 스타일 좋고 말도 잘합니다.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초반에 말을 잘못해서 그렇지...) 나름 인기 없지 않습니다 ㅠㅠ
익명 / 말재주가 너무뛰어난 스타일을 싫어하는 여성분들도 많아요!! ㅎㅎ 자신이 갖고있는 점을 장점으로 보이게 노력해보세요!! 꼭 사랑하시길바래요~~
익명 / 모야모야 그럼.....인연이 아직 안닿앗나봐요.... ㅋㅋㅋㅋㅋ
익명 / 마음에 드는 사람 앞에는 이상하게 진지한 모드가 되서 .... 장난스럽거나 잼있게 잘 못해 줘요 ㅜㅜ
익명 / 완전 말랐나봐요 바지입었을 때 허벅지부분 펄럭펄럭 하신건 아니시죠???? 아니면 대장부 스타일 아니라 째째하고 소심하신 건?
익명 / 완전 마른건 아니고... 슬림? 정도 입니다. 운동조 좀 하고 있어서 나름 비율 괜찮아요 ㅠ 째째하고 소심한거랑은 거리가 멀다고 생각하고 있구요 ㅋㅋ 제가 글을 너무 찌질하게 썼나봐요 ㅠ
익명 2015-03-26 20:02:52
업소는 지양하시길.....비지니스식 섹스입니다.
익명 / 네 알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전 받는것 보다 해주는것을 좋아 하고 .... 상대방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는게 좋은데 업소는 그런게 안되더라구요
익명 2015-03-26 19:59:15
즐겨야죠
익명 / 그렇죠.. 즐겨야죠 ㅋ
익명 2015-03-26 19:36:10
즐겨요ㅋ즐기면서 사는거죠
익명 / 어렸을때 좀 즐겼어야 하는데 ... 나이먹고 할려니 ㅋ
익명 2015-03-26 19:32:04
인생다 경험이죠머ㅋ 저라면 달린다 선택ㅋ
익명 / 좋은 이성 만나기 전에 자유롭게 살아 봐야 될것 같긴해요
익명 2015-03-26 19:28:41
갈때까지는어딘대여?ㅋㅋㅋ
익명 / 갈때까지는? 통장 잔고가 다 떨어질때 까지?? 모르겠네요 ㅋ
1


Total : 31424 (1/2095)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1424 히힛 [3] new 익명 2024-12-14 258
31423 혼자 호텔(?) 왔음 [10] new 익명 2024-12-14 585
31422 불금 [7] new 익명 2024-12-14 630
31421 섹약 파토 [2] new 익명 2024-12-14 531
31420 레홀녀 만나보셨나요? [7] new 익명 2024-12-14 729
31419 저도 해보고 싶어요 [2] new 익명 2024-12-14 504
31418 자위친구 new 익명 2024-12-14 365
31417 만남 하기로 했는데 조금 이상해서요. [18] new 익명 2024-12-13 1326
31416 최다 섹스 횟수 [24] new 익명 2024-12-13 1680
31415 여자들의 기억력이 이렇게 좋나?? new 익명 2024-12-13 669
31414 오운완 )한달 변화 [4] new 익명 2024-12-13 911
31413 39금젠가 너무 야하고 재미있네요 ㅎㅎ [3] new 익명 2024-12-13 1732
31412 크리스마스가 너무 기다려지네요 [1] new 익명 2024-12-13 818
31411 (남성분들 혐주의) 어제 ㅈㅈ올린 사람입니다 [23] new 익명 2024-12-12 1904
31410 좋아하는 ㅈㅈ 몇번? [18] 익명 2024-12-12 1778
1 2 3 4 5 6 7 8 9 10 > [마지막]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