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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 익명게시판
풍요속 빈곤  
16
익명 조회수 : 530 좋아요 : 0 클리핑 : 0
연말이라 그런가 더 외로움이 느껴지는데
다들 이러고 산다 그렇게 위로해봐요
유부인데 항상 색다른 일탈을 꿈꾸고 아니 감추고 있네요
겉으로 보기엔 전혀 부족함이 없어 보이고 오히려 남들 눈에는
다가진걸로 보이겠지만
다 가졌다는게 어느 하나 크게 부족함이 없다는 그런 의미
늘 보여지는거랑 다르게 나는 항상 혼자라는 생각만 드네요
보이는게 다가 아니고 누구나 한두가지 슬픔이나 괴로움이 있지 않을까하면서
지금이 가장 좋을 때인데 이렇게 한해가 또 가네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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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5-12-31 23:33:07
지나가다 궁굼해서 물어보는데 어떤점이 만족이 안되는걸까요
익명 2025-12-31 22:27:22
어머 공감되요
익명 2025-12-31 22:02:42
대화해볼까요
익명 2025-12-31 21:54:45
둘이 침대에 누워서 각자 폰만 보고 있으니 공허하고 외롭다고 느껴지네요
익명 2025-12-31 21:40:14
참으면 병나요~
익명 2025-12-31 21:37:06
이 글 읽고 '아 내가 쓴 글인가?' 하고 착각할 뻔했어요.  다들 이렇게 속으로 외로움과 싸우면서 사는 거겠죠?  위로 한 스푼 드릴게요~  당신 혼자만 그런 거 절대 아니랍니다.  내년엔 더 밝아지길 응원할게요 ^^
익명 2025-12-31 21:28:40
다들 그렇게 살아가는 거겠죠.
남들 보면 부럽기만한데 속사정은 모르는거죠
익명 2025-12-31 21:27:27
다들 이렇게 사는거 같지만
나만 이런거 같고
그 기분 잘 알거 같네요
익명 2025-12-31 21:10:25
한해동안 고생하셨습니다.,
내년엔 좋은일만 있기를
익명 2025-12-31 21:09:24
저도 유부인데 저는 빈곤속 빈곤이지요ㅋ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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