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부상담 받았어요.
너무 우울해서 감정을 주체할수가 없고 힘도 빠지네요.
결혼후 바로 섹스리스가 되었고 저는 지금도 섹스를 원하고 중요하게생각하는데 서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우선순위가 너무 달라졌고. 각자의 주제가 다르니 서로 교집합은 없어지고...
앞으로 몇회 개인상담도 받기로했지만 오늘의 모습을 보니
그 대화속에는 전혀 저에대한 애정이나 공감, 배려는 없고 현실. 미래(돈)에대한 이야기만 하고 있는데 거기엔 제가 없네요.
제가 없어도 될것같은 삶을 사는듯해요.
남들보기엔 잘살고 친해보이고 문제없어보이지만 손끝하나 터치하는걸 부담스럽고 불편해하는관계....그게 현실임을 확인했어요




저도 이런 오빠랑 잠깐 만났는데 저는 패싱, 근데 결혼하면 어쩌고~자기 일상, 커리어, 하는 일만 중요하고 그런것만 말하고 챙기고...
제가 보자하면 자기 일정이 어쩌고~(월에 주말에만 2번? 봤어요)
그럼 제가 보고싶어 내려간다니까(전 경기권, 거긴 충남) 또 자기 일정이 어쩌고~
토욜 바쁘다해서 일욜봤는데 관계 후(전 섹스 별로 좋아하지않는 상태였어요) 같이 있고싶다고 새벽까지 자고 일찍 가라니까 지는 섹스했고 가야한다며 가더라구요... ㅋㅋㅋ
만나면 지 얘기, 저를 뭘 못하는 모지리마냥 가스라이팅하고 밖에서는 계속 가슴이나 몸만 추행하고 모텔가선 섹스만 하려하고 제 얘기는 전혀 안 듣더라구요
개새끼 이러고 칼차단했어요
내 감정과 욕구에 대한 존중이 없는, 나를 액세서리처럼 취급하는 미래 설계가 어느순간부터 의미없는 지껄임이더라구요
상담도 해보시고 요새 하정우 영화 윗집 사람들 추천드려요
서로 노력하는게 없으면 진지하게 내 행복에 대해 고민해보시길요...
남편분이 밖으로 나돈다거나 하시는건 아닐지...
보수적인것처럼 보여도 철저하게 숨긴다거나....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한두번 했던 번식행위였네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