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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게시판 | 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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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퇴근 길 그래도 주말이라고 기분이 좋다.
퇴근 후 집에 들어오니 아무도 없는 빈 집이 나를 맞이해준다. 지친몸을 이끌고 라면하나 끓여먹고 씻고 쇼파에 누워있으니 아내가 지인들과 저녁을 먹고 들어온다. "왔네? 쉬어 나도 씻고 쉴게" "그래" 이렇게 우리의 대화는 끝이났고 아내는 바로 씻으러가고 나는 잠시 생각에 빠진다. 과연 우리가 뜨거웠던때는 언제였을까? 있기는 했을까? 나는 이집에서 무엇일까? 돈벌어오는 기계일뿐인가...? 결혼 후 1년뒤 일방적인 리스 선언 그리고 딩크 선언.. 그때 이혼하더라도 싸웠어야했던걸까?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다. 나는 열심히 살았는데 어디부터 단추를 잘못 맞추었는지 알수없다. 쇼파에 누워 생각해본다. 이 관계가 곧 머지않았다는걸 그리고 내가 원하는건 당신의 말의 온기 그리고 몸의 온기 날 생각해주는 배려의 온기였단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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