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쓰기
    글쓰기
  • 내 글
    내 글
  • 내 덧글
    내 덧글
  • 섹스다이어리
    섹스다이어리
  • 레홀마켓 NEW
    레홀마켓
  • 아이템샵
    아이템샵
공지사항
하루 160원으로 더 깊이, 더 오래 즐기세요!
프리패스 회원되기
토크 익명게시판
와인 키스  
0
익명 조회수 : 947 좋아요 : 0 클리핑 : 25
와인 키스

술기운이 살짝 오른 밤이었다. 조용한 바, 잔잔한 음악, 그리고 서로를 흘끗거리던 눈빛들.
그는 와인잔을 들고 그녀 쪽으로 살짝 기울였다.

“한 잔 더 할래요?”

그녀는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붉은 와인이 잔에 채워지면서, 묘하게 공기가 더 느려진 것 같았다. 서로 말은 많지 않았지만, 대신 눈빛이 계속 이어졌다.
한 모금 마신 뒤 그녀가 말했다.

“와인 맛이 좀… 다르네요.”
“어떤데요?”
“설명하기 어려운데… 약간 더 달아요.”
그는 웃었다. “그럼 확인해볼까요?”

그 말이 끝나자마자 둘 사이의 거리가 자연스럽게 좁혀졌다. 그녀는 살짝 놀란 듯했지만 피하지 않았다. 와인의 향이 아직 입안에 남아 있는 상태에서, 그의 입술이 닿았다.
짧은 순간이었는데, 이상하게 오래 느껴졌다.

와인의 향이 서로 섞이면서, 정말로 방금 마셨던 맛보다 더 달게 느껴졌다.
둘 다 잠시 아무 말도 못 하고 웃었다.

“이거… 진짜 다르네요.” 그녀가 작게 말했다.
그는 잔을 다시 들며 장난스럽게 말했다.

“그러니까요. 이게 제대로 된 테이스팅이죠.”

그날 이후, 그녀는 와인을 마실 때마다 그 밤을 떠올리게 됐다.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익명 2026-04-13 07:31:57
아. 와인에서 피어나는 그녀와의 회상이라고 해야겠죠?
익명 / 그렇죠
익명 2026-04-10 21:19:29
아... 달콤해
익명 / 달콤한 키스
1


Total : 33423 (3/2229)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3393 고백 [5] 익명 2026-04-18 595
33392 프리패스 취소하는법ㅜㅜ [3] 익명 2026-04-18 573
33391 마사지 받으보실 레홀여성회원님 ! [3] 익명 2026-04-17 977
33390 부산 내려오니.. [12] 익명 2026-04-17 1667
33389 티키타카 익명 2026-04-17 455
33388 펠라 [2] 익명 2026-04-17 582
33387 마사지 관심 있는 여성분? [4] 익명 2026-04-17 697
33386 간밤에 꿈은요 [1] 익명 2026-04-17 489
33385 연민 [3] 익명 2026-04-17 878
33384 썰7.침대 위에서. [8] 익명 2026-04-16 1720
33383 오랜만이에요. (남약후) [8] 익명 2026-04-15 1173
33382 면접합격했습니다!! [67] 익명 2026-04-15 2598
33381 조루도 극복이 될까요..? [3] 익명 2026-04-15 807
33380 아 사컨 받고싶다 [12] 익명 2026-04-15 1418
33379 그날은 블랙데이 [3] 익명 2026-04-14 623
1 2 3 4 5 6 7 8 9 10 > [마지막]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