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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 
익명게시판 | 화가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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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안녕하세요 중반으로 가고 있는 모쏠남입니다
우연찮은 소개팅 어플을 하게 됬는데 어느분과 이어지게 됬어요 흔한 썸톡을 하는데 그녀가 피하더란 거죠 역 왓다길래 가니 지나갔다그러고.. 아 싫어하는갑다 싶어 포기하고 그냥 사심없이 지냇죠 어느날에 별생각없이 그아이와 약속을 잡았고, 주말이 되서 연락이 온겁니다. 그렇게 우린 만났고 약속대로 간단히 커피한잔 마시고 보냇어야햇는데 아쉬워서 놀방에 데려갔습니다. 그냥 장난치며 잘 놀다 어머니께 전화와서 가야된다그러기에 ㅇㅇ가자 햇더니 잠깐 쉬잔 겁니다. ㅇㅇ 만나서 좋았다 등..애기 도중에 아무리 제가 모쏠이라 해두 눈치라는게 있잖아요 뚫어지게 쳐다보면서 목선보이게 넘기는데 이건 아니다 싶어 일어낫습니다. 아 앉아~ 이래버리니 다시 앉앗더니. 그녀가 궁금하답니다. 뭐가 ? 하면 어떤 느낌일까 랩니다. 장난끼가 생겨 무슨 느낌? 이러니 kiss 라고 짧게 대답했고 고자가 아닌 이상에야 들어갔지요 그녀의 목을 감싸며 . 무튼 저도 모르게 손이 깊게 들어가니 그녀는 행동을 제지하고 밖으로 나와 버스를 타고 갔습니다 ( 물론 데려다드림 ) 담날 문자를 진행도중 기분이 좋아보인다햇더니 딴 남자랑 잘 될꺼 같답니다. (어떻게 이런 답이 오는지..) 뭔가 어이없구 그런데 순한놈이라 욕은 못하고 잘 지내라했는데 역시 화가 나는건 쩔수가 없네요. 제가 너무 과민반응 한건.. 아니잖아요 그쵸 ? ? 그냥 어딘가에다 표출하고 싶었습니다 방향감각을 잃은 글 죄송합니다. 어플로 알게 됫다 서로 만낫다 첫만남에 입 맞췃다 후에 문자로 남자가 있다는걸 알게됫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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