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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8720 좋아요 : 0 클리핑 : 0
누군지 모르는 그녀가 나에게 와서 키스를 해주었다.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아름답고 착한 그녀는 나와 사귀게 되었고

우리는 빠르게 양가부모님을 만나 결혼을 결정지었다.
그리고 어느하루 데이트를 마친 밤

나는 그녀의 아파트 앞 계단으로 그녀를 끌고갔다.
우리는 서로를 원했고,
탐욕스럽게 애무를 주고 받았다.

그런데 갑자기 주위가 밝게 변하면서
사방은 투명한 유리창이 되었고,
사람들이 우리의 모습을 보고있었다.

나는 혼란스러웠지만
거의 나체가 된 그녀의 몸과 얼굴을 바깥 사람들이 
볼 수 없도록 최대한 그녀를 가려주었다.

그녀를 가리고 있으면서 부끄러움이 들었지만
그녀를 먼저 지켜주는게 우선이라 생각했던 거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그녀와 계속해서 섹스를 하고 싶었다.

그러다가 꿈에서 깼다.

대체 나는 무엇인가.....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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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5-06-01 13:34:45
몽정을 햇다는 증거!!
익명 2015-06-01 01:47:45
살아있다는 증거! 건강하다는 증거. 당신이 당신의 주인인지 알지만 실은 욕망이 당신의 주인이라는 증거!
그 욕망을 헛되다 여기지 말고, 스스로 몸을 사랑하고 몸이 외롭지 않게 몸의 주인이 되도록 열심히 섹스를 찾아 떠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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