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 - 인생은 실전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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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7268 좋아요 : 0 클리핑 : 0
성별은 남자로 나오지만 사실 난 여자다.
날더운데 미친새끼 하나 등장해서 소설쓰는구나 싶을지도. 날은 덥지만 미친새끼는 아니고 한때 레홀에 머물렀었고 이곳 생리 잘 알아서 여자로 가입해봐야 남자들의 플러팅에 피곤하기만 할것 같아서 그냥 눈팅이나 하고싶어 오늘 남자로 가입했다.
이곳에서 만남은 없었지만 대충 돌아가는 분위기. 인물들은 파악하고 있다.
다른 커뮤니티에서 섹파를 만났고 그와 잘 지내고 있었지만 그도. 나도. 애인도 아닌것이 섹파도 아닌것이 포지션 설정부터서가 애매했다.
섹스가 서로 잘 맞았고 애인 하기엔 마음에 여유가 없었고. 그러나 서로 애인이라 부르며 잘 지냈다.
하지만 이성의 유혹이 난무한 그곳에서 계속 머문다는건 암묵적으로 뒤에서의 딴짓을 허용하겠다는 뜻이 돼버렸고.
결국 우려(?)했던 사고가 생기고 말았다.
참고로 그곳에서도 나에게 남자들이 관심을 보였고 만남을 원했지만 딱히 호기심 생기는 남자 없어서 난 글만 쓰며 조용히 지냈었다.
애인같은 섹파가 나에게 뭔가 소홀하고 있다 느낄쯤에. 어떤 여자가 나에게 제보를 했다.
나같은 피해자라며 그남자 사기꾼이라고. 하지만 나의 정체를 알고서 자기는 물러났다고. 새로운 아이디 파서 나몰래 활동하고 있다고.
도통 알아들을수 없는 소리만 해대서 한참이나 헷갈렸다. 난 피해당한게 없는데 무슨 피해자...?
난 그 커뮤니티에서 나름.. 섹시한 글 잘쓰는(?)여자로 통했고 남자뿐 아니라 여자들도 친하게 지내고 있었다.
나는 그녀를 모르지만 그녀는 내 존재를 알고 있었고. 나같은 여자가 그 사기꾼에겐 너무 아깝다며 나름.. 용기를 가지고 제보한건데.
사실 팩트만 놓고 보자면 나와 그 사이에 끼어들어 그를 어떻게 해보려던 년이었던 것이다.
근데 그녀가 너무 흥분한 통에 나한테 횡설수설 순서없이 말을 해댔고 난 팩트만 정리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상황만 봐서 그녀는 나한테 개같은년이란 욕을 당해도 부족했지만.. 그녀는 이미 남의 것에 욕심낸 댓가를 물질로 혹독하게 치룬 이후였고 굳이 나까지 그녀의 괴로움에 보탬을 줄 이유는 없었다.
그남자를 그리도 갖고 싶었는지 짧은 시간내에 나와 헤어지고 자기에게 오길 종용하며 징징댔고 남자는 피곤해 했고. 여자가 미안하다며 선물하나 하겠다 했던것이다.
여자는 이남자 잡자 싶어서 냉큼 사줬지만 이남자는 나와 헤어질 생각이 없었고. 결국 그여자는 비싼 선물(백만원 남짓)만 해주고 헤어짐(?)을 당했고. (한번 자고. 비싼 선물하고. 헤어짐)
남의 것 욕심낸 그년이나.. 대준다고 냉큼 받아먹는 그넘이나 개찐도찐이고.. 지금은 셋다 현타를 즐기는 중이다.
그녀는 섹파를 만나본게 처음이었고 그 시작이 너무 앙큼했었다. 덕분에 난 아무짓도 안했지만 이렇게 됐다.
그녀가 나도 피해자라 착각(?)한건 난 상대를 만나면 함께 쓰고 선물하는것도 좋아해서 선물도 잘 하는데 내가 좋아서 했던 선물들이 자기처럼 어떤 상납(?)의 의미였다고 착각했던것 같다. 물론 그녀처럼 난 황당하게 비싼 선물을 하지는 않았다.
그는 이 비싼 선물을 그녀한테 돌려줘야 할것같다 했지만 내가 하지마라 했다.
어차피 그녀가 우리의 관계 뻔히 알면서 끼어든거고.. 마지막에 헤어지면서도 선물이라고 본인입으로 말했으니까.
나? 딱히 큰 타격은 없지만 한마디로 좆같은 경우였다.

대준다고 아무년 혹은 아무넘이나 줏어먹다간 체하게 돼있다.
***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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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5-07-25 23:00:28
우와 겉절이 지나가시구요
익명 2015-07-23 00:56:46
어우 허세 쩔....
익명 2015-07-22 19:44:48
뭐하는양반이래
익명 2015-07-22 15:12:36
하하하
즐기면서 살자구요 ㅎㅎ
익명 2015-07-22 14:11:16
익명으로 해도 누군지 보이시나봐요???
훔..훔..훔.. 익명글 쓰지 말아야긋다..ㅎㅎ
익명 / 저도 그 생각 했네요... ㅋ
익명 / 관리자님은 당연히 누군지 다 알죠 ㅎㅎㅎ
익명 / 오오 신기해 ㅋㅋㅋ
익명 2015-07-22 13:23:03
너무 길다 요약해
익명 2015-07-22 12:48:14
똥에는 파리가 꼬이는게 당연한겁니다
공감대는 못사신거 같네요
힘내요
익명 2015-07-22 12:47:06
왜저러고살지
익명 2015-07-22 12:33:13
다시 그 동안 쓴 글을 모니터링한 결과 모두 익명으로 욕설과 비아냥으로 가득찬 글뿐이네요. 준회원으로 강등합니다. - 레드홀릭스
익명 / 올레~
익명 / 오늘 가입했다는데... 이말도 거짓말인건가요?
익명 / 우와 신기해 오오
익명 2015-07-22 12:30:21
좆은 되지만 좆만이는 안됩니다. 우선 경고합니다.
익명 2015-07-22 12:24:43
결론은 뭐야.. 님 섹파를 딴 년이 넘봤는데 그 년한테 뜯어내기만 했다 이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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