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아내에게만 불능  
0
익명 조회수 : 8274 좋아요 : 0 클리핑 : 0
30대 초반입니다. 긴 연애 끝이 결혼했지만 서로 일에 치여 결혼 후엔

관계 횟수가 줄어들었습니다. 최근엔 6개월에 한번 정도로?

문제는 그것도 서로가 원하질 않습니다. 아내를 보면 성욕이 생기지 않고

아내도 마찬가지인 듯 합니다. 사랑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그녀를 늘 사랑하고

아끼고 안아주고 뽀뽀하고 싶고 그렇지만 저와 아내 모두 욕구가 거기까지만인 거 같아요.

저는 남성이 30대가 되면 누구나 겪는 성욕 감퇴같은 걸로만 이해하고 있던 중

파트너를 만났고 오랜 기간 관계를 유지했었지만 제게 여전히 고등학생과 같은

욕구와 정력이 있다는 것을 몇년만에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사랑하는 아내와

남은 여생을 행복하게 보내고 싶기에 지난 과거들을 모두 청산하고

엶심히 올인하고 있는데 아내와의 관계만 어렵네요. 발기부터 잘 안됩니다...

다른 이성이나 다른 매체를 통해서 접하는 반응엔 문제가 없는데...

이런 상황이라 아내는 제게 문제가 있다고 여깁니다... 그렇다고 다른 여자랑은 잘 한다 할 수도 없고

또 아내가 몸매나 얼굴이 꽝도 아니에요. 어디가서도 외모가 빠지는 사람은 아닙니다.

정말 김태희나 전지현도 익숙해지면 다 소용이 없겠구나를 절실히 깨달으며 살아가는 중입니다.

아직 앞 길이 구만린데... 정말 이 문제를 어떻게 극복해나가야할 지를 모르겠습니다.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익명 2015-08-04 23:29:07
아이도 갖기 전에 벌써 권태롭고 서로에게 성적매력을 못느끼면 정말 문제네요..ㅠㅠ
익명 2015-08-03 15:12:46
결혼  후  리스 가  많은거  같더군요..
애까지  나으면  더욱..
서로  노력을  해야  합니다.
서로에게  성적으로  매력적일수  있게 
그리고  애무나  이런것도 서로  공부  공유해야  하구요..
익명 / 아이를 가지면 정말로 끝날 거 같아서 노력하려는데 문제는 아내는 제가 문제라고 생각하는 부분도 있고 이걸 문제삼는 것조차 잘 이해를 못해요. 심하게 이야기하면 변태들이나 그런 거 아닌가 생각할 정도로
익명 2015-08-03 10:26:20
운동을 하세요...

일에 치어 성욕이 떨어진 듯 보여요..
억지로 아내 분을 취할려고 하면 더 안좋아질 수 있어요..

미친 듯이 운동을 하세요...그럼 어느 싯점에 아내가 땡기게 될꺼예요...

아내외의 여성은 문제가 없는 이유는 남자니까요~~

몸 상태가 좋아지면 성욕은 당연히 올라가요...
글구 아내도 같이 성욕이 올라가요...
익명 / 운동 누구보다 많이 합니다. 성욕도 왕성하구요. 대상의 문제죠.
익명 / 헐~~그런가요....!! 그럼...쉽지 않겠네요.... 심리적인 문제 같아요... 진짜 전문의에게 상담해야 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익명 2015-08-03 10:03:27
비슷 한듯 공감 합니다~
익명 2015-08-03 09:40:43
안녕하세요? 레드홀릭스입니다.

전문가상담을 받고 싶으시다면, 댓글로 말씀 해 주세요. 익명님의 닉네임이 공개되지 않도록 레드홀릭스 이름으로 전문가 상담에 질문을 전달하여, 상담 받으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익명 / 상담 받고 싶습니다...
익명 / 전문가 답변 링크 알려드립니다. 언제든지 자유게시판, 익명게시판, 전문가상담 게시판등을 통해 자유롭게 생각을 공유해 보시고 상담받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부디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http://redholics.com/red_board/view.php?bbs_code=talk9&bd_num=22595
익명 / 감사합니다. 노력해보겠습니다.
익명 2015-08-03 08:05:47
ㅠㅠㅠㅠㅠ
익명 2015-08-03 07:56:38
서로 출근 퇴근  잠이 부족한데 뭐가 쿵짝
맞겠니!?!
익명 / 현재는 그런 상황은 아니에요. 서로 함께 쉬는 시간이 무척 많은데 그냥 끌어안고만 있어요.
익명 2015-08-03 06:10:52
슬프네요....
1


Total : 31416 (1/2095)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1416 최다 섹스 횟수 [12] new 익명 2024-12-13 421
31415 여자들의 기억력이 이렇게 좋나?? new 익명 2024-12-13 243
31414 오운완 )한달 변화 [3] new 익명 2024-12-13 439
31413 39금젠가 너무 야하고 재미있네요 ㅎㅎ [3] new 익명 2024-12-13 1090
31412 크리스마스가 너무 기다려지네요 [1] new 익명 2024-12-13 587
31411 (남성분들 혐주의) 어제 ㅈㅈ올린 사람입니다 [21] new 익명 2024-12-12 1289
31410 좋아하는 ㅈㅈ 몇번? [16] new 익명 2024-12-12 1357
31409 축생일 [12] new 익명 2024-12-12 1374
31408 (약후) 파트너가 크리스마스에 [6] new 익명 2024-12-12 1598
31407 (남성분들 혐주의)아래글에 ㅈㅈ크다고 올린 사람입니다.. [13] new 익명 2024-12-12 1538
31406 진동 콕링 써보셨나요? [3] new 익명 2024-12-11 1016
31405 여자친구 하루종일 느끼게 해주고픈데… [6] 익명 2024-12-11 1642
31404 진짜 두껍고 큰 소중이 가지고 계신분? [18] 익명 2024-12-11 2473
31403 허허.. [11] 익명 2024-12-11 2202
31402 남자는 자기가 사랑하는 여자보다 자신을 사랑하는 여자를 우.. [15] 익명 2024-12-10 1750
1 2 3 4 5 6 7 8 9 10 > [마지막]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