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간만의 외출이라 설레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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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6273 좋아요 : 0 클리핑 : 0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습니다.
그동안 못난 나를 잡아줘서 고마웠습니다.
그 흔한 고백도 못했습니다.
내가 미련하고 둔하여 마음을 못 얻은 탓입니다.
당신은 충분히 아름다우니
멋진 사랑을 할수 있을것입니다.
힘든 인생에 빛이 되었던 사람으로 오래 기억하겠습니다.
다음 생에서 만나면 그때는 정식으로 고백하겠습니다.
행복하고 행복하길 진심으로 기도하겠습니다.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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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5-08-18 17:16:11
다음생이 어디있나요
익명 2015-08-18 10:00:23
시간이 약이라고.... 더 좋은 분 만나실꺼에요
익명 2015-08-18 02:56:45
토닥토닥 해드릴께요 . 시간이 지나면 저금 괜찮아 지실꺼에요 좋은 인연 만나시길
익명 2015-08-18 02:46:01
많이 좋아하고 기대했던 만큼 아픔도 슬픔도 큰 것같아요.
이렇게 글을 쓰시는 걸 보니 당신은 멋진 분인거 같습니다..
더 좋은 인연 있을거라 믿고 그떄는 놓치지 말아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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