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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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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9068 좋아요 : 0 클리핑 : 1
아는 형, 지인한테 이야기를 들으면 대부분 섹스리스 인것 같다 보통 한달에 한번도 안하고 1년동안 한번도 안하는 커플도 많은듯 나역시 그렇게 되어 가고 있는듯 해서 씁슬하다 섹스가 서로 좋아서 하는게 아니라 배란기에만 아기를 만들기 위한 섹스이다 머랄까 설레임도 없고 이여자가 나랑 하고 싶어 하는구나 라는 생각도 없다. 결혼하신분들 대부분 그런가요? 진심으로 궁금 하고 극복할수 있는 방법 아시는분 계신가요? 아내와 나는 별로 속궁합이 맞지 않는듯 하고 오르가즘을 느끼지 못하는것 같다 결혼 생활이란것이 워낙 같이 오래 있다보니 서로에게 성욕이나 섹스에 대한 욕심이 잘 생기지 않는것 같기는 하지만.. 먼가 마음이 허전하고 그렇네요 고수님들 어떻게 극복 하셨나요?^^


많은 분들이 답장을 주셔서 너무 감사 합니다 고민이 해결 된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저와 같은 분들도 계시네요..저와 같은 고민이신분들과이런 저런 고민상담을 해보고 싶습니다. 남자분이든 여자분이든 괜찬습니다. 저는 서울 마포쪽에 직장인데 서울쪽계신분들 같이 공유 했으면 합니다 이메일 주시면 서로 연락 하면서 지내고 싶습니다 canny464@gmail.com 입니다.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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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5-09-06 02:54:05
저도 파트너와 해결합니다. 파트너와의 잠자리 궁합은 완벽하네요. 지금의 아내는 잠자리 외엔 100% 만족한달까? 잠자리 외엔 부족한 점이 없는 아내니... 그 부분만 다른 곳에서 해결합니다.
익명 2015-09-02 13:03:53
음 결혼한지 6년 애가 둘입니다.
저도 섹스리스가 뭐야 내 얘기 아님 이러고 살았는데 알고보니 맞더라구요..
둘째 낳고 한번 관계를 했는데 바로 셋째가 생겼었지요...
물론 둘째때도 큰애 낳고 한번했는데 바로 생겼었구요...
결국 피임을 시작한다고 5년짜리 루프를 했고 한두달에 한번씩 관계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할때마다 저만 좋아서 하는 느낌이더라구요..
결국 나중에 와이프와 심각하게 얘기를 해봤습니다..
제 문제였어요.. 와이프는 아들둘 키우느라 고생하는데 저는 술먹고 늦게 들어오고
제 생각날때만 덤비고 이러니 와이프가 싫어 했던거죠...
그리고 애 낳고 각방을 쓰다보니 정말 필요할때만 찾는 이상한 관계가 되버린거죠..
결국 대화 끝에 제가 심각하게 잘못하고 있는걸 알았고
애들과 같이 자더라도 한 침대에서 자기 시작했답니다.
처음엔 혼자자다 같이 자려니 답답하기도 했지만
같이 있으니 은근슬쩍 서로 건드리다가 애들 자는 동안 관계를 갖게 되더라구요..
와이프한테 무리한 요구도 하지 않고 애들 자는거 깰까봐 긴장하게 되고 은근 상황을 즐기게 되더라구요..
뭐 지금도 연예할때 처럼 애들 생기기전 처럼 아무때나 하고 그러지는 않지만...
상황이 많이 나아진듯 하네요...

뭔가 서로에게 싫은게 생겨서 그러는 경우가 대부분인듯해요... 애정이 떨어진거죠..
극복하는 방법은 서로 같이 할수 있는걸 만드는게 좋은듯합니다.
그냥 생각나는데로 쓰다보니 정신없는글이 되었네요..
익명 / ㅎㅎㅎ 1. 님이 하고싶을때 하지마시고 아내분이 하고싶어하는 순간에 하도록 노력해보세요. 여자는 생리전 1주간이 가장 간절하구요. 실은 생리 4일-7일째 쯤에도 성감이 좋답니다. 2. 애들 잘때 거실에 나가서 해보세요. 좀더 액티브하게 할수있지 않을까요? 3. 자기 성적 욕망의 실현에 충실한다면 관계는 어쩌면 더 좋아지실수있습니다. 4. 여자몸을 배우기를 처음부터 다시해보세요. 출산 전후 여자는 감각이 달라집니다. 행복하세요
익명 2015-09-01 12:23:02
전 결혼 직전인데 조짐이 보여요~ 걱정입니다.
익명 / 큰일일세! 결혼전에 조짐의 '조'자도 안 보였어도 이꼴 나는데.. 결혼 전에 잘 해결 보세요.
익명 / 해결 방법이 있을까요?흠..
익명 / 머랄까 결혼이라는것이 한번 하면 되돌리기 힘든것인 만큼 참 고민이 깊네요~
익명 2015-09-01 10:07:53
그래서 제가 결혼을 안합니다.
절대 못하는 게 아니구요.
익명 / 영원히 혼자사시길 진심으로 기원하며, 축복합니다.
익명 / 오냐.. 고맙습니다.
익명 / 영원히 혼자살며, 섹스도 하지 못하도록 기원합니다~^^♡♡♡
익명 / 아, 예예.. 너도요. ^^
익명 2015-09-01 10:06:33
결혼 후의 관계는 더욱 남자의 역활이 커져 가요~~

결혼 전이야 가질수 없으니 소유욕이 치솟는데요..
결혼 후는 이미 가졌기 때문에 별로 안땡기거든요...;;

말그대로 성욕이 차고 넘쳐야 합니다..
답은 뻔한 답인데요...운동하세요~~^^;;

운동하며 몸을 만드세요...그럼 자연스럽게 성욕이 올라가구요...그럼 자연스럽게 관계를 하게 되요...

가장 안좋은건 의무방어전(?)이예요..
억지로 하는 건 차후에 섹스리스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유산소 운동 중 자신과 잘 맞는 운동을 찾아 운동하세요..만약 부부가 같이 하면 더 좋아요...

같이 땀흘려 운동 후에 치맥한잔은 나름 좋거든요...^^
익명 / 역시 운동을 하면 자신감도 생기고 성욕과 함께 몸이 변하는걸 느끼겠던데 남자도 그랬구나 그래서 잘했구나
익명 / 남자 성욕은 40대가 되면 급격하게 저하가 됩니다... 거의 멘붕이 올 정도로 저하가 되요...^^;; 이때 먹는거나 하드한 섹스를 찾으면 점점 더 성욕이 감퇴가 됩니다... 그래서 40대 이후엔 본격적인 자기관리가 들어 가야해요... 20대때는 남에게 보이기 위한 운동이라면.... 40대이후엔 스스로를 위한 운동을 하셔야해요... 근력운동및 유산소 운동이 조화로우면 되지 싶어요...^^
익명 / 운동 이요? 머든 생각으로 되는것은 없으니 와이프에게 한번쯤 상의하거나 좋아하는 운동을 물어 볼수 있겠네요^^
익명 2015-09-01 09:49:38
연애할때는 어떠셨나요 궁금.
익명 / 연애 할때는 한달에 2번정도 했던것 같습니다. 저는 페니스가 길로 굵지 않은데 와이프는 질이 넓은편인듯 해요 제가 피스톤 운동을 해도 별 감흥이 없는듯 하네요
익명 2015-09-01 09:46:21
저는 섹파로 극복하고 있어요.
익명 / 섹파와는 섹스를 하고 생활은 부인과하고 ...그게 잘 되시나요??제 남편이 제게는 만족을 못 느끼는거 같아요 성적취향이 다른거 같아요 남편의 컴퓨터를 우연히 봤는데 전 정상체위의섹스만 의무적으로 하면 되는줄 알았는데 남편은 약간 변태스러운걸 좋아하는거 같아요 저도 그렇게 풀고와서 가정의 평화만 지켰으면 좋겠다고 하는데 그래서 저도 섹파를 만나볼까 해요
익명 / 섹파 커플 탄생?
익명 / 위에 글쓴 사람입니다. 오히려 섹파랑 스트레스풀고 즐겁게 지내고 오면 와이프에게 짜증안나고 더 잘해줄수있었어요. 제 경험 상! 그리고 인간의 욕구 중 성욕이 너무나 잘 맞는 상대와 풀어지면 삶도 윤택해져요. 저는 지금 사업도 투자도 더 잘 되고 있어 섹파가 큰 도움이 되요. 모두 모두 윈윈 이죠~^^
익명 / 보통 섹파는 유부 끼리 하나요? 저도 솔직히 찾아 보고 싶은데 루트도 모르겠고 고민입니다 ㅠㅠ
익명 / 저같은 경우 직장 동료인데... 둘다 유부남녀입니다. 한단계만 살짝 넘으면 욕망앞에 다 무너집니다. 그게 그래요. 서로를 엄청 갈구하게 되죠...
익명 / 저도 유부남녀 섹파 직장동료에요 같은 공간속에서 서로 은근챙겨주며 둘만의 눈짓과 미소날려주고 아지트도 있어요
익명 2015-09-01 09:44:21
님이나 저나 비슷한 상황인것 같네요. 못된 마음인지 모르겠지만 우리 커풀만 이런게 아니란 것에 약간의 안도감도 들고......저도 진심 알고 싶어요.
익명 / 우리집도 그래요 남편에게 제가 만족을 못하죠 아이낳고나서는 제가 아무 생각이 없었어요 하기싫었죠 성적매력도 못 느꼈어요 사실은 지금도 그래요 그치만 달라진건 남편과 대화를 많이 해본결과 저만 쌓인게 아니였고 저만 힘든거 아니였다는것 그리고나서도 변함없이 남편에게는 올가를 못 느끼지만 전보다는 나아진건 제 마음과 느낌을 조금씩 전달하고 남편을거부하기 보다는 남편에게도 기쁨을 주고싶다는 것이죠...역시 부부는 섹스가 중요하다는걸 결혼 9년차가 되어서야 알게됐네요 그동안은 아이들 키우느라 애들이랑 자고 그랬죠 지금은 서로 기구는 어떤게 좋을까 이야기하는 중이에요....
익명 / 남자는 시각적인 동물(?)입니다..... 우선 몸을 먼저 가꾸세요.... 아마 애낳고 생활하다보면 몸매가 많이 상했을 텐데 몸을 가꾸시는게 먼저예요~~^^
익명 / 진심 알고 싶다했던 익명 유부녀입니다. 먼저, 아직 애가 없어요. 결혼한지는 7년 됐고요. 그리고 몸매는 스무살 때나 지금이나 (탄력에 차이가 있겠지만) 똑같습니다. 남편과 이야기 많이 해 봤지만 그 때 뿐이고 늘 원점으로 돌아와요. 하늘을 봐야 별을 딸텐데, 가족들은 왜 아직 애가 없냐 닥달을 하지요. 병원에서 관계는 얼마나 자주 갖냐고 묻는데 1년에 두어번이라고 말하니 황당해 하더군요.. 애가 문제가 아니라 짐심 섿스하고 싶습니다. ㅠㅠ
익명 / 헐~~;; 글만 봐도 안타깝네요... 결혼 전에 얼마나 자주 관계를 가졌는지가 궁금하네요...?? 이쯤이면 전문가 상담이 필요한게 아닌가 싶어요.... 여건이 되면 남편과 같이 운동하시고요...주말에 부부가 같이 산에 오르세요~~산을 오르는 것이 남자 성욕을 엄청 자극합니다~~^^
익명 / 딩크족 아니세요!?!남편이나 부인이나 아이를 원치 않아서 애안낳고 여유있게 사는 부부들이 얼마나 많은데
익명 / 지금 익명의 여성분은 애가 아니라...섹스 자체가 문제인 듯 싶은데요.... 딩크족이랑 상관이 없지 싶어요...^^;;
익명 / 이것 참.. 남지 익명분의 고민글이었는데 어째 제가 상담을 받고 이ㅛ네요. 미안하게..^^; 요위에 익명남님 말씀처럼 섹스 자체가 문제입니다. 딩크족은 애는 원치 않아도 섹스는 하잖아요? 아닌가?
익명 / 섹스는 남자가 리드해야 합니다...그 이유는 남자가 리드하지 못하면 어떤 순간부터 성욕이 떨어져요...^^;; 그럼 관계하는 횟수가 급격히 줄어듭니다... 실제로 관계를 할때 줄다리기(?)를 하는데 여기에서 남자가 밀리면 관계가 줄어 들 수 있어요~~
익명 / 헉! 남편이 저한테 밀려서 그런건가요? 전 그럼 어찌해야 합니까??회복할 방법 없을까요?
익명 / 아뇨...밀렸다는게 아니구요...^^;; 섹스는 남성이 주도하되 여성이 맘껏 느낄 수 있게 해줘야 해요... 그런데...남성이 심리적이나 육체적 문제로 이런 역활을 못하게 되면 횟수가 줄거나 섹스리스도 갈 수 있다는 겁니다... 심리적인 것은 두분이 해결해야 하고요.... 육체적인 것은 무조건 운동이구요.... 두분이 같이 주말에 산에 오르는게 좋은 방법 중 하나예요.... 그렇지만 주중엔 꼭 운동을 하셔야 해요....남자분은요...^^
익명 / 저만의 고민이 정말 아니네요~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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