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속도로 삽입을 하면서 사정조절을 하는 것과 슬로섹스를 하면서 사정조절하는 것은 차이가 많습니다. 빠른 속도로 삽입을 하면서 속도를 늦추면서 사정조절을 하면 흥분상태가 급격하게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훈련을 통해서 흥분감을 90->99 사이에서 유지하면서 사정조절을 하면 훨씬 더 많은 걸 느끼게 될겁니다.

사정조절은 속도를 늦추거나 삽입을 멈추는 것이 아니라 호흡을 통해서 성에너지를 몸으로 끌어올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호흡을 통해서 사정만 조절하는게 아니라^^) 이렇게 호흡을 통해서 몸전체 흥분감을 퍼트려 유지하면 훨씬 더 많은 흥분감과 쾌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즐거운 성생활이 되시길~~!

본능을 조절하려니 그뤈거 같네요

95이상 넘어가다가 조절하는 경우에는 일시적으로 오르가즘을 터치하고 내려와버린터라 급격하게 흥분상태가 하강합니다. 이는 당연한 현상이구요, 하다가 중간중간에 템포를 조절하는것이 일반적인 사정조절이긴 한데, 상대도 보조를 못맞추게 되면 김새버릴 수 있고, 본인도 충분한 만족도를 얻을 수 없으니 딱히 권하는 방법은 아닙니다.

하지만 사정조절이 대부분 흥분도를 감쇄시켜 사정을 막는것을 골자로 하기 때문에, 흥분도를 계속 유지한다는 것은 불가능하구요, 어느정도의 손해는 감내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점점 차올라오는 사정감을 일시적인 딜레이를 통해 조절하는것도 한계가 있습니다.

차라리, 95를 넘겨 100미만으로 사정만 해버리고 오르가즘은 배제한채로 사정감을 리셋시키는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가장 중요한 것은 오래 섹스를 해야하는 이유를 아는것입니다. 그 답이 여성을 만족시켜주기 위해서라면 자신의 흥분도가 줄어드는 것쯤은 아무것도 아니게 되어버리고, 대신 여성이 쾌감을 가질수록 상대적인 흥분도가 올라가겠죠.

자기 만족이라면 대부분의 커플들이 그러하듯이 한번 사정으로 마무리짓고, 현자타임을 짧게 가져가도록 연습하시는것이 나을테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