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흐억 요즘따라 잡생각이 많아지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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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6073 좋아요 : 1 클리핑 : 0
정말 사랑했던 사람은 3명.
그들과는 사랑하니까 섹스를 했고 나머지 거처왔던 상대는 외로우니 섹스였고
빈 껍데기만 있는, 진심어린 사랑은 아니었고..
근데 따지고 보니까 사랑하는 사람보다 파트너가 더많았네용...

사랑없는 섹스말고.. 진실하게 연애하면서 살냄새 맡고싶어요ㅠㅠ 가을타나봐유..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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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4-10-27 00:25:10
세상은 넓고 여자는 많다!!
희망을 가지시고 당당하게 살아가십시요!
꼭 마음에 드는 분을 만나게 되실겁니다^^
익명 / 뽜팅!!!!!!!
익명 2014-10-25 19:00:34
그 파트너 조차 없는 크....하지만 사랑하는사람과 하는 것은 정말 부럽죠...
익명 / 다같은맘이네요ㅋ.ㅋ
익명 / 그러게여 ㅋz아흑
익명 2014-10-25 14:43:23
마음이 없는 섹스는 뭔가 허허로운 느낌..
그 사람을 알고 그 사람을 아끼는 마음이 있을 때는 관계 중에도 후에도 충만하고 따듯한 느낌이 나는데
진짜 몸으로만 하는 섹스는 무언가가 빠져나간 느낌만 있더라구요..ㅋ
제 코가 석자지만 익명씨 응원할께요 ^^
익명 / 제가 하고싶은말을 맘에 있는데로만 썻더니 정리다 안됬는데.. 댓글로 정리가 다되네요^^ㅋㅋ사랑하는 사람과는 눈만 쳐다만봐도 흥분될텐데 말이죠
익명 / 익명씨 말대로 진짜 사랑하는 사람과 눈만 쳐다보면 불꽃이 일죠 ㅎ 예전에 섹스 파트너에 대한 혹은 원나잇에 대한 로망이 있어서 몇 번 해본 적은 있는데, 자연스럽게 꺼려지고 멀어지더군요. 성욕이 일지 않을 때보다 일을 때가 더 많지만 지금은 차라리 자위를 하거나 참고 다른 걸 해보고 있는데 이게 더 속 편하네요. 자위로 성적인 능력에 대한 계발도 할 수 있고.. 가끔씩 참을 수 없는 외로움이 찾아올 때도 있지만요 ^^;
익명 / 공감하는 사람이 있다는걸 알게되니까 더더욱 맘ㅇㅣ편하네요~ 섹스는 하고싶을때 할수있지만 사랑은 하고싶다해서 할수도없는걸 잘알기에 더욱더 외로움을 느끼는거같아요 꼭 하기전엔 느끼지못하고 성욕 충족하고나면 후에야 밀려오는 그 공허함 때문에 오히려 머리아푸기도하죠ㅠㅠ
익명 / 섹스는 하고 싶을 때 할 수 있지만 사랑은 하고 싶다 해서 할 수도 없다라...둘 다 모두 사람들이 하고 싶어 하는 것들인데 왜이렇게 다른건지 모르겠어요. 어쩌면, 사랑하는 사람이 없을 때 성욕이 이는 건 그 밑에 감추어진 깊은 어두움을 메워보려고 무의식이 발악하는 건 아닐까 싶네요. 그렇게 성욕을 해소하려면 누군가를 만나야 하니까 누군가를 만나면 잠깐이라도 그 어두움을 메울 수 있으니까요 ㅋ. 관계를 한 후 체온을 나누던 상대가 내 곁을 떠나버렸을 때, 어리석은 희망조차 사라져버리니까 그래서 더 힘든가봐요 ㅜ
익명 / 아니면 정말 연애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나 상처가 남아있는거 같아 그럴까요..? 연인사이에서는 사랑하니까 섹스를하고 싶은건데...섹파는 그냥 외로워서,하고싶어서가 이유가 되는 거잖아요~진짜 섹파보단 훨씬더 뜨거운 체온을 느낄수도있지만... 연애나 섹파나 어차피 끝은 나겠지만 결말이 다르더라구요.. 섹파는 합의하에 끝이되고 연애는 정말 일방적인 헤짐이 있고- 저는 연애처럼 상처받지도 않고 혼자 속앓이할 일이없을꺼란 생각에 섹파를 만나게 됬거든요~일단 님이 말하신 그어두움만 메우려 만나는거죠
익명 / 그렇게 섹파를 만나는 건 어쩌면, 힘든 날 그 힘듦을 잊기위해서 술을 진탕 마시는 거랑 비슷한 것 같아요. 다음 날 문제는 그대로고 거기에 숙취만 더해지는 것처럼요.. 저는 연애에 대한 부정적인 기억이나 상처보단 이별이 가져다 주는 기억이나 상처가 더 컸던 것 같아요. 돌이켜보면, 좋은 기억도 많잖아요. 사랑했었던 날들 다시 생각해보면 왠지 울컥하긴 하지만요. 또다시 그런 좋은 기억, 추억들 만드실 수 있을꺼에요 익명씨 :-)
익명 / 너무 맞는말!! 제 속맘을 들킨듯한ㅠ3ㅠ울컥울컥 감수성 풍부해지는 시간에 읽어보고 이불뒤집어쓰고 펑펑 울어보겟어여ㅋㅋㅋㅋㅋㅋ그것도 시간이지나믄 추억이겠죠ㅋㅋㅋㅋ
익명 / 익명씨한테 얘기한거지만 왠지 제 자신에게도 얘기한 것 같아 셀프힐링한 듯한 느낌이네요. ^^ 익명으로나마 서로 공감하고 얘기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행복하세요 ~
익명 / 에이~~ 이런이야기 먼저 꺼낸제가 오히려 좋은분 만난거같어서 좋은걸요^^ 너무너무감사해용 남은 하루 마무리잘하쎄요~
익명 2014-10-25 13:58:25
여자들이여 오거라 사랑해줄께
익명 2014-10-25 13:31:23
저도요ㅠㅠㅠ사랑하는 사람과의 섹스가 하고파요
익명 / ㅠㅠ여자들은 사랑받길 원하는 맘이 남성보단 우세적이라드라구요~~~맞는말같아요ㅠ3ㅠ
익명 / 네ㅠㅠ파트너랑 할때 사실 파트너가 무슨말을해도 내몸때문에 만나는생각드니까 가끔 역겹기도해요 내가 굳이이렇게해야되나 내가뭐하고잇나 이런생각들기도하구요
익명 / 아...마져요마져요완전공감요ㅠㅠ 내몸이 아닌 맘을사랑해줄 사람이필요한거죠!!!!!으아 참쉬운데도어려운문제에요
익명 2014-10-25 13:03:27
어느정도 공감
그러나 섹스하구싶음 ㅠ
익명 / ㅋㅋㅋ대충공감은 하지만 섹스는 하고싶은ㅋㅋㅋㅋ하.
익명 / ㅋㅋㅋㅋ 본능을 억누를순 없죠
익명 / 그래서 인생은 혼자살수없나봐요ㅋ
익명 / 외로움ㅋㅋㅋㅋ 오늘 머하디 ㅜㅜ
익명 / 읭?날씨도좋은데 방콕이신가요?
익명 / ㅋㅋㅋ 전 절대 혼자 못살거 같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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