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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 익명게시판
오래전 섹스 파트너였던 너에게(고마운 것과 고맙지 않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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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8143 좋아요 : 3 클리핑 : 0
내가 너를 좋아하게 된 건 술자리에서의 웃음 때문이었다.

그 웃음이 좋아서 나는 자꾸만 술자리를 만들었고
여럿이 함께 마시던 자리가
셋이 마시는 자리가 되고
둘이 마시는 자리가 되고,

어떻게든 마지막에 둘만 남으려고 너의 주량에 맞춰 나도 기를 쓰고 버티곤 했다.

그러던 어느 여름,
마지막까지 남아서 집에 가기도 애매한 시간
둘이 모텔에 가게 되었다.

(겨우 한살 누나인)내가 누나라고 모텔비를 계산하며
싱글 침대가 두개 있는 방을 달라고 했다.

아침에 정신을 차리고 일어나보니 우리는 옷을 벗고 한 침대에 누워있었지만,
뭐가 뜨거운 잠자리가 된 것 같지는 않았다.

부끄러워서 옆 침대에 가서 누우니


"이리 와..."


못 이긴척 가서 너에게 안긴 나는 서툰 펠라치오를 시작하고,
그날 처음으로 남자의 정액을 삼켰다.
그전엔 머금다가 뱉어냈는데, 이상하게 너의 정액은 삼키는게 더 자연스러웠어.



술마시고 모텔가는 사이로 일년여 만났을까?
그리고도 오랫동안 네가 나오는 꿈을 꾸고
너의 카톡이며 블로그를 들여다 보았지.

그렇게 식지 않을 것 같던 너에 대한 마음이 이제는 식었다.
시간아 고마워

그리고 시간보다 더 고마운건 너
사랑할 수 있는 시간들을 줘서 고마워
너를 만나면서 사랑하는 사람을 애무하면서 느끼는 기쁨을 알게 됐어...고마워

성기 크기에 상관없이 잘 맞는 사람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됐는데,
근데 이건 고맙지 않다
그런 사람 다시 만나기 힘드네... 나 그냥 조금 더 오래 만나주지...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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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5-12-26 22:20:00
또르르..
익명 / 훌쩍...
익명 2015-12-26 01:18:37
애틋한 사연이네요.. 저도 여전히 옛연인의 그림자에 방황은 하지만, 그럭저럭 견뎌내고 있네요...
생각지도 못한데서 새로운 인연이 생길테니 그때 인연에게 부끄럽지 않게 잘 지내봅시다~!ㅎㅎ
익명 / 새로운 인연에게 부끄럽지 않게... 정말 좋은 말씀이네요 고맙습니다.
익명 2015-12-25 11:30:29
지난 사랑은 잊어요
익명 / 잊고싶지는 않아요. 지금은 아프지 않을만큼 흐려져서 괜찮네요. 고맙습니다.
익명 2015-12-24 09:59:58
익명님을 응원하는 의미로 포인트를 선물해드려요. 이 글은 조회수,덧글수,좋아요수,완성도 등을 고려하여 '명예의 전당' 목록에 추가되었습니다. '명예의 전당'에 등록된 글은 편집되어 팩토리,SNS,e북 등에 공유될 수 있으며 수익이 발생할 경우 내부 규정에 따라서 정산됩니다. 이 글을 작성하신 레홀러님에게는 300포인트가 자동 지급됩니다. 축하합니다. ^^
익명 / 감사합니다
익명 2015-12-23 17:39:53
저도 이런 추억 있죠
1년여 365일중 350일은 섹스한기억...
그사람이 너무좋아서...
익명 / 소중한 추억이네요.
익명 / ^^
익명 2015-12-23 15:19:50
안타깝네요.. 결국 시간이 또 해결해 주겠죠..ㅠㅠ
익명 / 네 시간아 달려라....
익명 / .... 붙인게 슬프네요 ㅠ
익명 2015-12-23 14:50:02
또 나타날꺼에요...시간은 걸리겠지만
익명 / 네 그러길 바라며... 시간에게 또 고마워할 날이 오길...
익명 2015-12-23 14:21:56
다시 연락해보세요 ㅎ
익명 / 연락많이 했죠 술 먹고도 해보고... 시간이 지나서 마음도 흐려졌고 궁합맞는 사람은 또 만날 기회가 있겠죠
익명 2015-12-23 14:11:37
왜 해어졋을까... 눈물난다
익명 / 아... 저도 눈물나네요 ㅜㅜ
익명 / 재가 더 안타깝네요 ㅠㅠ진짜루 오래만나셧는데 애인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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