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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고민 상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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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8115 좋아요 : 1 클리핑 : 0
1년전 시험 때문에 헤어진 남자가 있습니다.
그 친구는 저와 친구로 알고 지내던 사이였고, 오래 만난 여자 친구가 따로 있던 사람이였습니다.
그렇게 3년 가량을 저와는 친구로 지내다가 그 여자친구와의 관계에 문제가 생기고 헤어지게 되서 오랜 고민끝에 저에게 왔다고 했습니다.
저는 그 친구가 좋다고 대쉬를 할 당시 수험생이였고 시험의 불안이며 스트레스가 크게 있던 상태였습니다.
수험생활을 하던 4달 가량을 고백없이 대쉬만 하면서 시험 당일날에 맞춰 고백을 하겠다고 맘을 먹었던 그 친구가 저에게 고백을 했지만 저는 시험을 다시 준비해야 될 거 같은 생각이 들어 그 친구의 고백을 거절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친구는 얼마 안가 다시 만나는 사람이 있다고 하길래 1년간 연락이 끊어진 상태였습니다.
저는 1년의 시험공부가 끝나고 다시 연락을 해보니, 저에게 오기 이전에 헤어지고 온 여자 친구를 다시 만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제가 본인에게 장난을 친 사람이라는듯 얘기도 하길래 의아해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다시 연락을 하니 다시 맘이 자꾸 흔들린다고 하고 지금 만나는 여자친구는 철없고 어린 모습이 만족스럽진 않지만 지금 만나고 있는 여자친구는 오래 알고 만난게 있어서 별일이 없는이상 짧으면 2,3년 정도 후엔 결혼을 하게될 것도 같다고 합니다. 지금 당장엔 자기가 만나는 사람이 있는 이상 아무것도 할 수 있는게 없다고 저에게 다른 사람이 생기기 전까지 제가 심심할 때 언제든 불러도 되고 놀아도 된다고 하는데 왕복2시간이 걸리는 거리라 쉽게 불러내지는 못하겠습니다. 분명 다시 만나고 싶은 생각이 있어 연락을 했지만 저또한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습니다. 어린나이가 아니라 결혼까지 고려하고 용기내서 다시 연락을 한건데 여자친구는 있는 상태지만 만족하고 있지는 않다고 하고 저에게 맘이 있다고도 하니 고민이 됩니다.
본인은 도박을 싫어하기도 하고 지금 여자 친구와 헤어지기엔 저에게 확신이 없다고 하는데 저에게 확신을 보여달라는 걸까요? 힘들게 다시 시작할 맘이 없으니 다른 사람을 만나라는 걸까요?
그렇게 다시 한번 만나서 얘기를 주고 받고 2주 가량이 지났습니다. 저도 연락을 하지 못하고 있지만 그 친구에게서도 아무런 연락이 없습니다. 그냥 깔끔하게 맘정리를 하는게 좋은걸지, 맘이 있는 이상 표현을 해야 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사람 어떻게 해야 하는게 좋은걸까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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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5-12-27 18:23:59
님한테 확신이 안선다는 남자를 뭣하러 만나요 알던 기간이있고 연락했던 정이 있어서 신경쓰이는걸 꺼에요 더 냉정하게 생각해서 좋은사람 찾은다음 행쇼하세요
익명 / 네~ 알겠습니다^^감사합니다!ㅎ
익명 2015-12-24 10:02:58
익명님이 행복하고 뜨거운 사랑과 섹스를 할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이 글은 조회수,덧글수,좋아요수,완성도 등을 고려하여 '명예의 전당' 목록에 추가되었습니다. '명예의 전당'에 등록된 글은 편집되어 팩토리,SNS,e북 등에 공유될 수 있으며 수익이 발생할 경우 내부 규정에 따라서 정산됩니다. 이 글을 작성하신 레홀러님에게는 300포인트가 자동 지급됩니다. 축하합니다. ^^
익명 2015-12-24 03:28:17
레홀남들 참 이쁘네요 옳은 조언들 해주셨어요. 판을 다 받아주고서도 공을 님에게 던진 남자분 나빠요 이기적이에요. 그런 사람이랑 결혼한다쳐도 평생 맘고생 할 것 같아요. 저 남자분 과감하게 버리시고 좋은 남자가 오도록 길을 열어주세요
익명 / 네~ㅎㅎ 알겠습니다!!^^ㅎ 손에 쥐고 있는걸 버리면 새로운 걸 쥘 수 있다고 아는 의사 쌤께서 해주신 말이 기억이 나네요^^ㅎㅎ 조언 감사합니다ㅋㅋ
익명 2015-12-24 02:57:18
주로 남자들이 댓글을 다는군요. 마찬가지로 다 반대일겁니다. 깔끔하게 맘정리를 하는게 좋지요. 사실, 할것도 없구요.
여자를 모아니면 도 라는 식으로 판단하는 사고방식을 가진 남자라면 가까이 하지도 말아야지요.
헤어질 때 헤어지더라도 현재 사귀는 사람한테 모든 사랑을 해야되지 않을까요? 사귀면서 다른 여자를 저울질 하는
그 자체가 남자로서 죄질이 나쁘군요. 자기 맘을 합리화시키려 하지 말고 객관적으로 상대를 보세요.
과연 믿을 수 있는 사람인지....
익명 / 네!알겠습니다!! 저에게 집중하고 제 가치를 높여보겠습니다~ㅎ
익명 / 잘 생각하셨습니다. 내가 좋아하니까 난 다 바쳐~ 이런 시대 아닙니다. 여자든 남자든 자기를 위할줄 알고 만큼 상대에 대한 배려도 해야지 정상이지요. 이래저래 살다 대충 결혼하는 그런 거 아니라고 봅니다. 인연이 이래저래 재보다가 오는 경우만 있지는 않을겁니다. 우연이라는 말도 있잖아요.^^ 말씀하신 것처럼 자신이 소중하다는 걸 상기하시고 가치를 높이며 즐거운 생활이 되길 바랍니다.
익명 / 네~ 조언 감사합니다!!^^ 인연♡ 좋은 말인거 같아요!!ㅎㅎ 새로운 희망이 보이네요~ㅎㅎ
익명 2015-12-24 02:21:27
비슷한 경험을 했었습니다. 저의 경우엔 여자쪽에서 남친과 못헤어지는.. 헤어지려하면서 질질 끌더군요
이런 케이스 정말 안좋습니다
사랑은 첫 단추가 정말 즁요합니다. 어떻게 어디서 만나느냐가 상대에 대한 신뢰의 출발점을 결정짓습니다
이분과 잘되셔도 높은 확률로 마음에 상처를 입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정리하세요-
익명 / 알겠습니다! 조언감사합니다!!ㅎ
익명 2015-12-24 01:26:48
이런 남자 정리하세요
더이상 물어볼것 없어요
익명 / 사실 저런 모습이 매력없어 보이긴 해요.... 하지만 예전에 저에게 보여준 모습들도 있고 막상 만나면 편하고 소통이 잘되는 사람이라 고민이 많이 됩니다...ㅜ
익명 / 시간이 지나고나서 다시생각하게될때가되면 그리고 더좋은사람을 만나게되면 그런생각들은 사라질거예요 사랑에 아파하는 당신에 마음 조금이나마 힘이되었음 합니다
익명 2015-12-24 01:24:51
상대방 남자분은 그냥 주위에 여자가 없는게 싫은거고 가까운 여자중에 만만하다고 생각되서 그러는 겁니다.
익명 / 저도 그런 이유인거 같아보여서...맘이 없으면 헤어지고 제가 맘이 있다고 연락한 이상 그냥 저에게 오면 될껄 왜 저러고있나 하는게 의문입니다ㅜ 또 저에게 시간이며 돈이며 들여야하는게 아깝다 생각하는 것도 같아 보여서...예전과 같은 열과 성을 바라는건 아니지만 믿고 만나도 될만한 사람인지에 대한 확신은 안섭니다ㅠ
익명 / 그 커플은 사랑으로 만나는게 아니라 전우애로 만나는 겁니다. 맘은 떨어졌어도 그동안의 정때문에 만나는 듯
익명 2015-12-24 01:06:00
일부 남자들은 항상 기회를 엿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금의 여자친구가 있다고 해도 저울질 하려 할 수도 있죠.
그리고, 헤어진 후에 같은 여자를 맴도는 남자는 사귀는 동안에 또 그럴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단, 자존감을 높이시고, 좋은 관계를 찾아보세요. 절대로 그 친구 같은 접근이나 생각을 가진 사람은 멀리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제대로 시작도 하지 않은 관계를 결혼으로 연결할 생각은 하지 마세요. 결혼은 생각보다 많은 고민과 갈등을 안고 살아가야 하는 길입니다. 단지, 내가 나이가 많다고 해서 결혼까지 생각하시는 방법은 좋지 않습니다.
익명 / 네~ 알겠습니다!!ㅎ 다시 또 그 여자를 만나고 있다고 하니 나때메 상처가 컸나 싶기도 했고, 그 여자에 대한 확신도 없어 보여서 고민이 됐습니다... 좀더 신중히 고민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ㅎ
익명 2015-12-24 00:58:40
그 남자와 만나지 마시고....다른 인연을 찾으세요...

고민거리도 아니구요....
그 남자는 섹파를 원하는 겁니다~~
익명 / 네...알겠습니다...ㅜ
익명 / 그 남자를 만나면 나중에 님이 크게 다칠 수 있어요.. 앞으로 연락하지 마시고 좋은 인연을 찾으세요~~^^b
익명 / 남자분들 답변이라 믿음이 가네요... 답변 감사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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