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고민좀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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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6068 좋아요 : 1 클리핑 : 0
전  2년 연애후 결혼6년차인 여자사람입니다

신랑과 나이차이는 10살이고
연애할때와는 다르게 결혼한 직후부터
거의 섹스리스로 살고있어요
흔히들 말하는 연중행사? 혹은 잦으면 분기별?
반기별? 뭐 무튼 손가락 안에 들어올정도구요

여기서 고민은
점점 저는 성욕이 강해져서
자위용품도 여러종류로 사서해보기도했는데
전 그냥 사람이랑 하는게 더 좋더라구요
근데 신랑은 피곤하다는이유로 관계를 거부합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아가는 아직없구요
전 아가는 없어도 된다고하지만
신랑은 아가는 있어야한다는 사람이에요

남들은 안생기는줄 알겠지만
부끄럽게도 안생긴다하기보다
하늘을 봐야 별을 딴다고
섹스없이 애기도 없겠죠

처음엔 제가 노력해보겠다고
신랑을 몇번 덮쳐보기도했지만
점점 제가 발정난 강아지같은 느낌만받고
그래서 그냥 혼자 참고 말아버립니다

이런 제 신랑에게 비아그라를 처방받아서
먹여볼까하는데
발기가 안되는건 아닌데 비아그라로 성욕이 생길까요?

이렇게 하는것조차도 자존심상해서
남자친구를 만들고싶지만
그건 합법적이지 못하기에 하고싶지않고
친구들에게 말하기 부끄러운 치부고..
답답하기에 글을 남겨봅니다..


레홀 회원님들 현명한 답변좀 부탁드릴게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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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6-01-04 14:32:07
자연스래 남성호르몬이 감소하고
원래 성욕수준이 낮은 사람이 있어요 남자도
발기가 잘안되는 것도 이유일수 있구요
(당뇨 흡현 운동부족 음주등등)
스트레스로 맘에 여유가 없는거도 힘들고
새로운 성적자극이 없는것도...

많은부분들을 복합적으로 생각하셔야 하고

비야그라 처방도 좋은 방법입니다
가루형도 나와있어요~

그리고 너무 몰아 붙니지는 마세요~
익명 2016-01-04 12:01:18
사실 이런 문제는 말을 해도 소용이 없어요...

남편분 밖에서 성욕을 해소하는게 아니라면...
답은 간단합니다....

운동하시면 되요....

그런데 운동을 하지 않는 듯 싶어요....운동을 하는 분이면 아내분을 독수공방 시키지 않거든요...

남편이 운동을 좋아하지 않으면 평일엔 집주변 같이 산책하며 걷기 운동 하시고요....

주말이나 휴일에 주변 경치 좋은 산에 오르세요...

산이 남자에게 웬만한 정력제 이상으로 효과가 좋습니다...^^b
익명 2016-01-04 05:43:52
한번 진지하게 이야기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결혼식 직후 부터라면..
이제 내 것 이다 라는 생각때문에
소중함보다 편안함.. 더 나아가 당연하다(옆에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와 우리 민족에선 혈연관계가 깊다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자식과 부모제외하고 다 남남입니다.
이혼이라는 단어가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이혼을 답으로 제시하는 건 아닙니다...)
남남이 만나 미래를 약속했어도 남남입니다.
결혼이라는 약속의 행위에 대한 댓가를 치뤄야하는 게 옮은거라 생각하네요.
특별한 사유없이 직후부터 그런거라면.. 크게 한대 쳐야 깨닫지 않을까 싶습니다.
6년동안 노력하셨는데 결과가 안 보이시는 것도 있지만..
익명 2016-01-04 04:58:28
내가 쓴 글인줄 알았어요. 울집 상황이랑 완전 똑같네요. 답이.. 참... 없죠...
익명 / 참 답답해요...이런 남자랑 사는 나만 답답한줄알았는데 님두 참 답답하시겠어요..
익명 / 이런분들많죠..
익명 2016-01-04 03:06:07
누나 제가 도와드릴까요
익명 2016-01-04 02:14:07
성욕은 비아그라와는 다른거 같아요
전투력은 스스로 있어야하고 비아그라는 단순히
무기역할 아닐까요?? 아이는 꼭 있어야 한다는 남편분이
왜 섹스리스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여성분이 덥친다고 발정났다 생각하지 마세오
남편이니 당연히 덮치는건데 왜 발정인가요ㅜ
힘내세요
익명 / 마자마자... 아이는 있어야한다면서 왜 잠자리는 하지않는것일까요... 남편분이 뭔가 잠자리에 문제를 느끼고 있는게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잠자리에 자신감이 없어졌거나, 잘서지않는다거나, 크게 흥분이되지않는다거나.. 뭐든 얘기 좀 해보자고 ㅠㅠ 해보세요
익명 2016-01-04 01:11:30
익숙함에 속아서 소중함을 잊은거 같네요. 익숙함을 낯섬으로 바꿔보시는건 어떨까요? 이벤트나 화장법이나 옷이라든가
익명 2016-01-04 00:39:03
(문제가 있다면 잘 살펴서 풀어보시고 안되면 남자친구라도 만드세요) 제 경험으로 보면 남자는 경제적으로 위축되면 성적으로도 위축되는 면도 있더군요.
익명 / 동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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