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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대륙 룸쉐어 여집주인이랑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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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반말해서 미안한데 난 올해 25된 어린이야. 대학교는 휴학중에 중국에서 경험쌓고있지. 그런데 내가일하는곳이 페이가 무지짜... 왜냐면 내가지금 한국으로치면 삼성급 회사이긴한데 인턴으로있는지라 법적으로 한국돈 60을 못받게되있거든.. 부모님한테 죄송스러워서 용돈 안받으려고 방값을 최대한 줄여보려구 쉐어하우스 가장 좁은방에 들어갔어.  방이 4개인데 내가가장작은방이고 방두개는 남자살다가 이제곧 설이라(중국은 설을 아주야무지게 쉬어 일주일 휴가써서 이주일 이렇게) 남자 있는 방은 다 비워지고 나는 한국들어갈 돈도 여력도 없어서 여기계속 남아있지. 중요한건 가장큰방에사는 이집주인이야. 방네개중 유일한 여자지. 집주인은 어딜안가는지 아직까진 계속있는데 생김새를 묘사하자면 나이는 20후반에서 30중반으로 애매하게 알수가없고. 중국애들 전형적특징 슬렌더란몸매에 눈은큰데 얼굴이 동안은아닌?(나이를모르니 동안인지노안인지..) 키는 한 167쯤되는듯하다. 가슴은 큰a 작는 b 쯤되겠네

무튼 사람들도 다 나갔겠다 좀 편하게 지내야지 룰루랄라 이러면서 냉장고에 과일 음식 막채워놓고(춘절보내야하니...) 내세상된것처럼 나시입고다니고 그랬어. 근데 이렇게 지내기를 한 일주일됬나. 우연찮게 몇번 마주치고 그냥 얼굴봐도 목례만하던 방주인이 나 방에서 나오는소리 나면 일부러 자기 방에서 나오는거야 . 나는 하루이틀은 그냥 우연인가했는데 대놓고 계속그러고 방문 좀열어놓고 뭣좀 하는날이면 내방에서 나 뭐하는거 대놓고 쳐다보더라.. 근데 말은또 안걸어... 아참 근데 이사람은 내가 한국인인걸 알아 가끔 집에서 전화를 하니까..

무튼 이런분위기에서 사건은 오늘터졌지.. 밖에서 좀 중국어공부하고 돈없어서 짝퉁시장가서 양말좀사서 돌아오는데 집주인이 주방일을 보고 있더라고 목도마르겠다 냉장고에있는 미리사둔 콜라좀먹고 방에서 외투벗고 폰만지다가 모자벗고 머리얼마나 눌렸나 보려구  거실로 나갔어. 내방엔 거울이없거든 나 개거지..ㅠ

근데 거실로 나가자마자 서서 날 딱 보는거야.. 한 체감상 5분인데 실제론 3분동안 아무말도 안하고 둘이 눈마주치고 서있었어. 분위기이상하길래 내가이집 와이파이한번 고장낸것도있어서(주인은모름) 찔려가꼬 냉장고에 사과많이사놨는데 나 너무많이사서 못먹는다고 편하게 맘대루 먹으랬더니 웃더라고. 고맙대 야리꾸리한 분위기를 지울수가없어서 애꿎은 콜라만 또 벌컥한모금했지. 근데 오늘은 대놓고 방에안들어가고 계속 주방에 살더라고. 하는건없이.. 밥도 자기방에서안먹고 주방에서먹고. 이상하다 생각하고 난 샤워하러 화장실들어감. 싼방이어도 내방이싼거지 건물자체는 좋아서 따뜻한물이 잘나와.덕분에 따뜻한물을 즐기면서 오랫동안씻는데 여기 주방에서물을키면 화장실수압이약해져.

샤워기 수압이 딸 3번친 남자ㅈ마냥 맥을못추길래 후닥씻고 북경건조해서 바세린몸에바르고 나시차림에 바지는입고 나왔는데 또 마주친거야.근데 화장실이 바로 집주인방앞이고 주방이 내방옆이라 서로 지나치게됬는데 이사람이 안움직여 ㅋㅋㅋㅋㅋ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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