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자존감이 뚝뚝뚝..... 나 뚱뚱해요?  
1
익명 조회수 : 9401 좋아요 : 0 클리핑 : 0
레홀이 아닌 어떤 커뮤니티에서 한 사람을 알게됐어요
식성이나 성격이나 뭐 주량 다 비슷하고 잘 맞아서
제가 남자친구가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대쉬하더라구요
매일매일 사진도 서로 교환하고 영상통화를 할때도 있고 아무튼 서로 만나진 않았지만 스타일이나 체형은 얼추 아는 상태였어요

어느날은 저보고 몸무게가 몇이냐 묻더라구요
(저는 키 160에 몸무게 55예요.)
말하기가 부끄러워서 뭘 그런걸 묻냐 했더니
자기는 마른 여자가 좋은데 제가 말라보인다나 어쩐다나
60은 안된다는 말만 남기고 결국 만났습니다.

만나서 밥도 먹고 술도 마시고 좋은 밤도 보냈어요
만나고 나서도 연락은 계속 주고 받았구요

그런데 갑자기 연락이 없는겁니다
저는 나 좋다는 사람이 좋지 굳이 나한테 연락않는 그사람한테 먼저 연락하기 싫어서 연락 안하고 있어요

무슨일이 있는거 같진 않고 자기는 마른사람이 좋다고 말했던 그사람 말이 떠올라서요..
꾸준히는 아니어도 웨이트 자주 하는 편이어서 지방형 몸매는 아니예요
난 그냥 통통인줄 알았는데ㅠㅠㅠㅠㅠ
그래도 지금껏 남자들한테 애프터는 항상 받았었는데
이런 적은 처음이어서 자존감 확 떨어짐..
최근에 인바디 검사했을때 BMI는 기억 안나는데
근육은 적정하다고 나왔고 지방만 5인가 감량요망
상체는 75B 입고 허리는 27입어요..????
160에 55면 뚱뚱한건가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익명 2016-02-12 11:17:00
체형이랑 관계있는게 아니애요. 어차피 그 사람은 님과 한번 자는게 목적이었고 목표를 성취했으니 먹튀(?)한겁니다. 단순하게 생각하세요
익명 / 너무해
익명 2016-02-12 11:10:26
사람마다 매력적으로 느끼는게 다른거에요. 김태희나 신민아도 누군가에게는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을 수 있죠. 모든 사람이 매력적으로 느끼는 사람은 없습니다. 한 번의 일로 자존감을 떨어뜨리는건 바보같은 짓이에요~
익명 2016-02-12 11:04:15
평균적인데? 그사람은 아에 빼빼로를좋아하는건가?
익명 2016-02-12 10:50:22
절대로 아니에요 통통한것도 아니에요
익명 2016-02-12 10:46:10
자존감 챙기세요 55뚱뚱하지않아요^^
익명 2016-02-12 10:43:11
안뚱뚱해요 전 160에 65인대요????
익명 / 괜차나요~~사람마다틀리자나요~ 전너무좋네요!!
익명 2016-02-12 10:39:58
그 누구도 님에게 뚱뚱하다 말하지 않았는데 왜 그런 생각을하세요.
보기 좋은 체형일 것 같네요.
익명 2016-02-12 10:39:51
몸무게가 중요한게 아니라, BMI해서 체지방률이나, 근육량 이런게 중요한거 아닌가요~
160에 55면 그냥 통통한 수준으로 일단은 생각이 되는데,
이것도 사람마다 다~ 다르잖아요. 비율따라 뚱뚱해보이기도, 비율이 좋아서 절대 그렇게 안보이는사람도 있고..
의기소침해하실 필요 없어요~! 외모로 남 평가하는사람 그수준밖에 안되는거고, 설령 님이 그 남자의 기준 안에 들었다고해도
님이 조금이라도 몸매가 변하거나 외모가 변하면 떠날새끼인거죠. 나 자신을 사랑해주세요~! 그런놈 아니어도 에프터 많이 들어오신다고 하면 충분히 매력적인 분이실텐데요~!
익명 2016-02-12 10:36:11
머야..저 48에서 쪄서 63찌금여
다시50으로돌려놨다가 최근또 60찌금
제키가 161이에여
그리쪄보이지도않음ㅇㅇ

벗으면 살집좀있구나지
겉으로는 그리티안납디다

그건 뚱뚱한거아님!
익명 / ㅠㅠ 고마워요 저도 지금 살빼서 여기까지 온거여서ㅠㅠ
익명 2016-02-12 10:33:55
160 55인 분이랑 좋은밤 보내고싶네요....
익명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명 / 소원이 없겠네 ㅋㅋㅋㅋㅋ
익명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명 / 웃음이 나랑 즐겨요로 해석되면 좋겠네 ㅋㅋㅋㅋㅋㅋ
1 2


Total : 31752 (1/2117)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1752 RE: R_007 new 익명 2025-04-20 230
31751 배캠 [1] new 익명 2025-04-20 287
31750 뜨거운밤.. [3] new 익명 2025-04-20 294
31749 오늘, 광화문 [7] new 익명 2025-04-20 342
31748 자지 조금만 보여줄께요. [4] new 익명 2025-04-20 383
31747 여성의 오르가즘에 대한 궁금해요! [3] new 익명 2025-04-20 315
31746 하...진짜 [19] new 익명 2025-04-20 913
31745 [담백한 북클럽] 담뿍 경기도입니다! [8] new 익명 2025-04-20 451
31744 오늘 소문란파티 진짜 물 좋았다! ㄹㅇ. [9] new 익명 2025-04-20 1256
31743 R_007 [2] new 익명 2025-04-20 590
31742 오르가즘을 표현해 줄수 있으신분? new 익명 2025-04-20 358
31741 고립감을 느끼는 당신에게 띄우는 노래 new 익명 2025-04-20 345
31740 남후) 호캉스 [5] new 익명 2025-04-19 869
31739 경고 - 우울한 글. 읽지마시오. [21] new 익명 2025-04-19 1234
31738 [소문란파티] 내자소 [3] new 익명 2025-04-19 880
1 2 3 4 5 6 7 8 9 10 > [마지막]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