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안녕하세요  
0
익명 조회수 : 7444 좋아요 : 1 클리핑 : 0
안녕하세요

제주에 사는 28세 남자 이고 아직 여자와 한번도 섹스를 해보지않았습니다

섹스뿐만이 아니라 아직 애인 이나 여자친구 같은 이성교제도 한번도 없었습니다

남들이 말하는 모태솔로 입니다

경험이 많은 남자들은 물론 한번이라도 이성과 교제가 있었던분들은 비웃을거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섹스도 이성교제도 전혀없었습니다

물론 제의지로 안하려고 한게 아니라 못한게 맞는거겠죠

눈이 높은것은 아니지만  정말 이사람과 만나고싶다 교제하고싶다 라고 생각이든여성분이 지금까지도 없어서 이성교제도 없었고 그러다보니 섹스경험도 없습니다

조루 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발기도 수시로 잘되고 물건사이즈도 크지는 않지만 작지도 않습니다 혹시나 조루 라서 섹스나 이성교제를 못해본게 아닐까 라고 생각하시는분들이 있으실것같아서 적어봤습니다

섹스를 할뻔한적은 있었지만 제가 거절해서 하지 못했었습니다

3년전 **넷에도 지금 올리는글과 비슷한 글을 올린적이 있었고 제글을 본 제주에사는 남성분께서 " 본인이 아는 형님이 있는데 그 형님이 포썸을 하고싶다고 한다고 하면서 젊은남자 한명을 데리고 오라고 했는데 혹시 같이 가줄수 있느냐는 내용" 의 초대쪽지를 보냈고 저는 처음으로 섹스를 할수 있겠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갔지만 남자가 쪽지를보낸남자 , 쪽지속아는형님 , 저 남자가 3명이 있는걸보고 겁이난여성분께서 부담스러우신지 섹스는 물론 몸 만지는것도 거절을 했고 별소득없이 그냥 돌아왔습니다 

그 이후로 쪽지를보낸남자 와는 쪽지를 주고받은적이없었지만 쪽지를 받은남자가 잠깐 화장실을 간사이에 그 아는형님이 저의 연락처를 물어왔고 저는 연락처를 말했고 그 다음날에 저에게 따로 내애인과 만나자고 하면서 이야기 했고 노래방에서 형님과 형님애인 그리고 저 이렇게 3명이 만났고 그 노래방에서 같이 섹스를 하자고 했고 저는 동의했지만 그 형님의 행동이 먼가 심상치않음을 본 저는 단호하게 이건 아닌것같다고 버스 끊기기전에 다시 돌아가겠다면서 노래방을 나왔습니다 

그형님은 저와 애인의 삽입장면을 더 밝게 보고싶다고 그래서 휴대폰카메라를 켰다고 했지만 몰카를 찍는게 아닐까 라는 느낌이 너무 강하게 들어서 나왔습니다 

그이후에 그형님과도 연락은 없었고 성적인욕구를 이기지못한저는 중간 중간 마다 어플로 섹스파트너 찾으려고했지만 실패했습니다

저는 지금 누군가를 만날상황이 되지않습니다 경제적인부분도 그렇고 지금 제상황도 그렇고 성욕이 없으면 좋을텐데 성욕을 해결해줄수있는 누군가도 없는데 성욕이 줄지않습니다 

자위행위로만 푸는것도 너무 지치고 자위행위로 성욕이 안들게 하는것도 한계가있고 지금 제상황으로는 누군가를 만나서도 안되는데 성욕 어떻게 해야할까요? 성욕을 없애보려 하지만 쉽게 그러지 못하네요

어제부터 몇일동안 들지않았던 성욕이 다시 들면서 오늘 아침까지 어떻게 참아봤지만 결국 자위를 한번 해버렸습니다 몇일전에 들었던 성욕도 자위로 풀었습니다 이제까지 살면서 모든성욕을 자위로만풀었습니다

그때는 그선택에 후회는없다고 생각했지만 3년전 그형님과 친하게 지냈더라면 그형님의 애인들과 (그 형님은 저하고 노래방에서 만났던여자 말고 다른여자도 있다면서 그여자들과 다 섹스할수있도록 하겠다 라고 했습니다) 섹스도 하고 그애인들중 누군가와 섹스파트너 혹은 애인사이가 되어서 성욕도 풀고 스트레스도 풀수 있었을턴데 라는 생각이 3년전 그 형님의 제안을 거절한이후로 몇번이고 들기도 했지만 지금은 조금은 아주가끔은 그때의 선택이 후회가되는마음도있습니다

누군가에게 조언을 구하기보다 제 이야기를 하고싶었습니다 많은사람들이 비웃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비웃는게 맞는거겠죠 저같은 놈이 어디있을까요? 그렇지만 익명성을 빌어서 글을적어봅니다 

지금 저에게 섹스파트너 혹은 애인이있다면 나에게 맞추는게아닌 상대방에게 먼저 맞춰서 서로 뜨겁고 좋은 섹스를 할수 있을텐데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 지금 옆에 있는 섹스파트너 애인에게 잘하셨으면 좋겠다는 부러움의 말도 적어봅니다 

저는 오늘도 내일도 앞으로도 자위로 성욕을 해소하고 성욕을 없애기위해 잊어버리기위해 노력해야하기에 제 이야기를 몇분이나 읽으실지는 모르겠지만 제이야기를 적고싶었기에 적어봅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익명 2014-11-06 17:17:06
좋은인연을 만나시길~ 행복한 첫 섹스를 하시길 바라며 ^^ 이 글은 조회수,덧글수,좋아요수,완성도 등을 고려하여 '명예의 전당' 목록에 추가되었습니다. 이 글을 작성하신 레드홀러님에게는 300포인트가 자동 지급됩니다. 축하합니다. ^^
익명 2014-11-06 16:04:32
성욕이 주가되어 섹스를하겠다 하면 아랫분 말대로 업소를 가던지 하나 양보해서 조건을 하는게 나은거 같네요..
저도 28 모솔이었다가 이제 첫 여자친구를 사귀는데 성욕만 너무 앞서면 되려는것도 안되는 경우가 많아요
지금 당장은 여자 경험이 없으시니까 성욕의 해소보다는 잘 안되더라도 여자를 좀 만나보러 다니는게 제일 좋을거 같아요
익명 2014-11-06 15:47:03
주제넘게 그냥 드리는 말씀은 단순 성욕으로 하구 싶다면 그냥 아가씨를 부르던지 업소를 가세요.
근데 님은 파트너나 섹스보다 여자사람이라도 먼저 만나보시는게 좋지 않을까싶네요. 계속 그런씩으로 자존감없이 자위와 함께하다보면 여자에게 더 멀어지고 본인만 더 힘들어질거 같아요.
파트너를 만들던 연애를 하던 조금씩은 노력과 용기가 필요해요. 님은 그 노력과 용기를 가지시고 지금부터라도 바껴보세요.
여건이 안된다는 둥 그건 다 핑계같아요. 돈없는 가난뱅이들도 애인있는 사람도 있어요.
익명 / 성인업소는 돈도 있지만 안좋은말들을 많이 들어서 업소에 갈생각은없습니다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익명 2014-11-06 15:00:57
비웃을 수 있는 글이 아닌데요? 이야기 재밌게 읽었어요. ^^
익명 2014-11-06 13:50:44
진솔한 고백의 글 잘 보맜습니다. 앞으로 팡팡 터지는 섹스라이프 이어지길 기도해 드립니다. ㅎ / by 똥덩어리
1


Total : 30386 (1/2026)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0386 잘 모르시는것같아 친절히 알려드려요^^ [13] new 익명 2024-05-06 914
30385 아내가 술만 먹으면 개가 되는데 [5] new 익명 2024-05-06 715
30384 리스n년차 우울하네요.. [20] new 익명 2024-05-06 945
30383 묶은 머리 구멍 new 익명 2024-05-06 416
30382 끝말잇기 [28] new 익명 2024-05-06 628
30381 나는 자연인이다 :) [16] new 익명 2024-05-06 1433
30380 욕심많은 노예 [6] new 익명 2024-05-06 887
30379 어젯 밤 섹시했을까요? [24] new 익명 2024-05-05 2074
30378 분수 경험... [19] new 익명 2024-05-05 1479
30377 비오는 낮 MT ssul [3] new 익명 2024-05-05 850
30376 연휴 첫날 바다 [2] 익명 2024-05-05 964
30375 Memories of Matsuko [15] 익명 2024-05-04 1063
30374 질문 질문 [2] 익명 2024-05-04 667
30373 질문있어요ㅠ [14] 익명 2024-05-04 1551
30372 평범한 후기 [14] 익명 2024-05-03 2751
1 2 3 4 5 6 7 8 9 10 > [마지막]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