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쓰기
    글쓰기
  • 내 글
    내 글
  • 내 덧글
    내 덧글
  • 구매 콘텐츠
    구매콘텐츠
  • 클리핑 콘텐츠
    클리핑콘텐츠
  • 아이템샵
    아이템샵
토크 익명게시판
밀당...  
0
익명 조회수 : 4127 좋아요 : 0 클리핑 : 0

오랫 동안 잊고 지냈다.

눈을 맞추고 지칠 때까지 쳐다보는 것보다,
긴 터널을 지나는 키스보다,
열정적인 섹스보다, 

그것보다 "밀당"과 그에 따르는 "긴장감"이 더 즐거울 수도 있다는 것을..

아주 우연처럼 시작된 장난 같은 일들. 
장난으로 시작해서 어디로 향할지 아직도 알 수 없지만,
분명한 것은 매우 즐겁다는 것.

톡톡 튀다가, 갑자기 방향을 바꾸곤 하는 그녀를 위해 뭔가를 끊임 없이 생각해야 한다.
뭔가 색다른 반응을 주거나, 받기 위해서 잠시도 머리를 쉬면 안된다.
마치 버튼을 누르면 튀어나오기라도 하는 자판기 물건들처럼.

반응도 즐겁고, 줘야할 반응을 준비하는 것도 즐겁다.

소녀 같은 그녀를 위해...
오늘도 머리를 쉴 수가 없다.

근데, 하루가 벌써 끝나가고, 머릿속에 남은 유희거리는 몇 개 남지 않았네.
그래도 즐겁다. 
하루가.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Total : 32284 (1670/2153)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7249 아진짜쫌 그만 [5] 익명 2016-03-09 5251
7248 컴맹이는 웁니다 [5] 익명 2016-03-09 4623
7247 여 오르가즘 질문 [2] 익명 2016-03-09 4181
7246 [부산 892] 안녕하세요, 미녀입니다. [11] 익명 2016-03-09 5532
7245 신음소리 [18] 익명 2016-03-09 5124
7244 차라리 싫다라고 말해주면 좋으련만...아니면 니 본심을 말해.. [7] 익명 2016-03-09 4252
7243 고해성사 [7] 익명 2016-03-09 3681
7242 복귀전날인데 뭐할까요? [7] 익명 2016-03-08 3999
7241 남친의 어느 부분에 매력을 느끼셨나요??? [6] 익명 2016-03-08 4533
7240 이별 후 하나 물어볼게 있습니다.. [10] 익명 2016-03-08 5510
7239 파티장 코앞에서 발돌린 사연 (+추가) [22] 익명 2016-03-08 5879
7238 여자분들 섹파 어떻게 만드시나요? [17] 익명 2016-03-08 7140
7237 Esc ~ F5 꼬츄길이 [13] 익명 2016-03-08 6243
7236 질문 드려요 [1] 익명 2016-03-08 3436
7235 하아 우울우울한밤 [11] 익명 2016-03-07 4367
[처음] < 1666 1667 1668 1669 1670 1671 1672 1673 1674 1675 > [마지막]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