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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는 기본적으로 그냥 딱 그자리에서만 웃고 끝내는 일이 대부분이었지만
한국에서는 성적인 농담 한마디에 바로 눈길부터 달라진다
실레와 희롱을 넘나드는 줄타기속에
이미 시선은 내 옷을벗겨 스캔하고있고
머릿속엔 어떻게든 침대로 끌고가 눕히려고 하니
당신과 섹스하기 싫다. 고 얘길해도
싫은척한다, 아까는 얘기 잘 하고 밝히더만 왜 내숭이냐, 튕기지 마라 등등
몇몇이라 하고싶지만 그동안 만났던 레홀분들이나 기타외 사적인 남자분들 대다수느 저런 반응이었네요
딱 한번 있었습니다.
클럽에서 눈이 맞아 근처 그사람네 집에서 거사를 치르려고 무드잡다가
제가 갑자기 속이 너무 안좋아져서 미안하다 하니
미안해 하지 않아도 된다며
정말 품아에서 잠만 자고 나온적
딱 한번 있네요
새벽이라 오탈자도 많고 횡설수설이지만
제발 멋대로 그린라이트라고 생각하고 들이대지 마세요 제발
님 외국가서 사세요
쭉 밀고가시길...
부모님의 은혜를 입어 개념은 제대로 가지고 있는듯 합니다.
저는 바로 이런 부모님들의 교육과 가치관이 결국 지금의 우리 모습들을 만들었지 않나 싶습니다.
따라서 우리 아이들 세대는 정말 올바르고 제대로된 성문화가 정착되었으면 합니다..
그렇게 되려면..지금의 우리 성인들이 건강하고 올바른 성교육이 이루어져야 겠지요..
전 이 레홀이 지금 성인 세대에게 건강하고 올바른 성 가치관에 대한 소통과 교류의 공간으로써 이끌어갔으면 하는
바램이 큽니다..물론 저 또한 내 자식을 위해 똑 바로 살아야하구요. ^^
아직 선진국에는 멀었죠. 오픈된 마인드로 조크한번한걸 죽자고 덤비는게 한국 맞습니다.
솔직히 남자입장에서는 오락가락하는 표현이나 행동... 웃으며 지나가기엔 짜증이 나기도 하니까요. 마치 한국 남자들은 도대체 왜 이런거야? 싶으시면 한국 남자가 아닌 남자를 만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죠.
반대로 여성이라서 다행이 그정도지 남자였으면 경찰서 갔을 수도...
생각나는 분이 있네요
(이렇게 글 적으셔도 변하는건 별로 없으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