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어어엉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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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마음앓이하는 거 터놓고 싶어서 글을 쓰네요...
평범하다 할 수 있는 스물여덟 남자입니다. 연애경험이 없기도해서 이런가 싶기도 하고.. 음....이야기시작을 하면...생각치도 못한 여자에게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네요.. 그녀는 연하지만 직장 상사구요 저는 제일 막내였었구요. 어쩌다 직장동료들끼리 술을 먹게 됬는데 다음 날 쉰다고 겁나 달렸네요.. 전 친한친구들은 다 아는 술쓰레기지만 오기로 술을 먹는 타입입니다. 뭐....집에 갈 때 되니까 어질어질하더라구요... 그녀와 저는 집이 같은 방향이어서 같이가는걸로 했구요 택시를 타고 가는중인데 한 십분?? 잠이 들었다가 깼는데 이미 취한몸은 그녀한테 기대고있고 그녀집은 이미 지나쳤고 그녀는 멀뚱멀뚱 절 보고있더라구요. 잠이 깬 걸 봤는지..어쩐지 느닷없이 뽀뽀를 하길래 뭐지...?라는 표정으로 봤어요.. 그리고 택시에서 내렸죠... 그녀 집도 아니고 제 집도 아니고.... 비틀비틀 걷다가 횡단보도 앞에서 갑자기 갈까? 라는 겁니다... 머리속은 이미 난 쉬마려움 잘가렴 이 상태고 인사하려는데 질질끌려서 저도 횡단보도를 건넜어요 ㅡㅅㅡ....... 그리고 또 택시를 타고 갔어요..... 네 모텔이요....갔네요...하아.. 뭔지는 모르겠어서 전 침대밑에서 쭈구리 마냥 앉아서 안녕히 주무세요 했는데 걷어차였어요......아팠어요...ㅠㅠ 그리고......좋기는 했어요....전 그녀가 애교부리는 걸 처음 봤어요 귀엽더라구요....뭐 위에도 말했지만 연애경험이 많이 없어서 그냥 하고싶은데로 하는 스타일이라서... 아무튼 엄청 열심히 했어요!! 그리고 그 날 이후로도 술만 먹으면 가는 느낌? 으로 지내다가 조금씩 제가 그녀를 정말 많이 좋아한다라는 걸 자각할 때 쯤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 일이 있기전에도 알고 있었던 사실 그녀는 애인이 있고 그녀는 그 분을 정말 많이 좋아하고 존경하는걸 뭐... 그러려니 했는데 마음이 커지면 커질수록 진상짓을 많이 했어요.... 근데 너무 보고싶어요... 얼마전부터 그녀가 절 이제 안보는 기분이 자꾸 들어서... 뭐 이래저래해서 결국 싸웠어요...ㅠㅠ 말이 안통한다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뭐 싸우고...같이 일은 하고 있기는 한데 마주치고 정말 잔인해보이기도하고...그런데 계속 좋아하는게 스스로 인지가 되고....어찌 해야 될 지 모르겠어서 그냥 푸념? 처럼 털어놨어요. 쭉 써놓고 읽어봤는데 전 참 글쓰는 재주가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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