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비상계단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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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건물안에 근무하는 그와 나. .
잠깐 볼래?  톡  하나에. . 저는 너무 바뻐요. .
혹시나 하는 맘에 물티슈를 가지고 화장실에 들러 팬티 안을 정성껏 샤샤삭~그의 손길이 스칠까 재빨리 맘과몸의 준비를 하지만  아무리 준비를 해도 어쩐지 그의 손길엔 부족해 또 또 손을 밀어내 그를 늘 서운하게 하지만 맘은 늘 준비는 합니당  ㅎㅎ
근무중 남들의 눈을 피해 잠깐이지만 뜨겁게  볼 수 있는 비상계단. .
타닥타닥"타고 울리는 내 발소리(바쁘다바뻐~)내가 내려가고있어용♥을 알리듯이 사람들의 발길이 더적은 밑으로 밑으로 지하3층으로 가면 나의 그가
계단 밑 환한 얼굴을 내밀고 난 반가움을 무음으로 악소리내는 표정으로 활짝 웃으며 그가 팔을 벌리고 서 있고 자동으로 저도 팔을 벌리며 계단을 다 채 나오기전에 그에게 매달리 듯 안기죠.
머리를 서로의 목에 감고,그의가슴과 내가슴이,그의 배와 내배가, 그와 나의것이 파고들꺼처럼 ㅡ1:1로 일직선으로 부서질 듯  몸을  밀착 시킬 땐 신음소리 나오는거 가까스로 참아요. .
나는 알고 있어요. .
이미 그애는 쿠퍼액을 흘리며 매우 울면서 내게 오고 있었다는 것을~^^
언제 아는 척 해주나 울며불며 하는게 왜 이렇게 전 귀여운지 웃음지게 하죠. .
몸을 깊게 밀착된 자세로 딥키스를 하는 동안  그는  내 바지 뒤로 손을 넣어 엉덩이 골을 중심으로 평행선으로 무한반복 쓰다듬어요. .
그는  엉덩이 골 위로 힙이 업된 포인트를 좋아하는 엉덩이 좀 아는 남자랍니당..저는 그래서 한껏 힙업 되어지려구 살짝 엉덩이에 힘 주며 까치발  세우고 (나 완전 힙업 장난아니쥐?)라는 듯이 힙업코스프레합니다.이 시간을  위해  내가 피 토해가며 스쿼트 얼마나 해대는지 그도 아니까 제 엉덩이는 사랑받을 자격있지용 ㅎㅎ
몇분을 말없이 손길로 입술로 탐해도 서로 눈을 마주치자면 아쉬운 그의 눈빛  ^^ 
알아요 아직 아는 척을 안했지요 . .
그애는 날 만나러 오는 길부터 쿠퍼액을 눈물삼아 계속 울고 왔다는걸 ㅡ그의 팬티 속에서 날 언제 아는 척 해줄지 지쳐서 이제 됐어!관둬!하고 튕기고싶지만  제가 고개 숙여 안녕?^^하면 바로 머리 내밀고 반가워서 폭풍눈물 흘리는거 다 알거든요. .
그의 눈빛에서 나오는 레이저를 읽고 그의 바지속으로 손을 넣으니 얼마나 울었는지 손가락 미끄러질 판(저는그의 쿠퍼액이 너무 좋습니다..그"의쿠퍼액)
그에게서 아~하는 신음소리,  그의 대외적인 진중하고 점잖은 이미지,스마트한 모습을 알기에 저는 그런 모습이 너무 미치게 귀여워요 저만 알고 있는 모습. .
아 ~비상계단에서의 시간은 왜 그렇게 빨리 갈까요?  이제 우린 각각의 사무실로 돌아가야하는데 . .정말 몸 갈증만 심해집니다.
입맞춰도 돼? 
그는 대답대신 준비를 하고 온걸까요?  바지를 주섬주섬  지퍼를 내려 팬티 밑에 울고있는 그애의 머리를 내밀죠~
정말 그의 얼굴 표정만 보면 팬티밑의 그애와 그는 각각의 개체같습니다.
다툴때도 그는 화내고 있는데 팬티안의 걔는 제가 아는척하면 매번 울거든요 ..그럴때 그는 무안한건지 배째라는건지 걔"는 내가 내놨어 딴몸이야  분위기 파악을 못해! 이래요. .
그러니 분위기좋은 상황에선 정말 눈물바다가 이산가족 상봉수준입니다. .
팬티 밖으로 내민 그애한테 고개 숙여 가볍게 입만 맞추려고 했는데  저는 파블로프의 개처럼 그 눈물을 입안으로 사탕을 빨듯 달콤하게 빠르게 몇번 훑어준 후 팬티안으로 들여보내줍니다 (저는 사실 그의 쿠퍼액이 눈물처럼 방울져 있음 저도 모르게 입안에 침이 고이는 병에 걸렸답니다ㅡㅡ; 하지만 전혀 부끄럽지않고  그에겐 자랑스럽습니당 이것까지 사랑스럽다고 말해주는 그가 있으니까요 헤헤 ^^

아쉽게 계단으로 올라가며 다시 딥포옹을 하고 앞서올라가는 사람의 엉덩이를 톡톡 칩니다. .점잖은 그가 엉덩이를 일부러 내밀어 장난치듯 올라가는 모습이 너무 귀엽고, 오늘은 별로 안 만져주더라 투덜거리는 그의 톡에 삐쭈거리는 그의 이쁜 입술이. 표정이  보여 너무 즐거워요. . 저도 용감해져서 그를 만난 후 그와 함께라면 비상계단에서든 야외든 어디든 기타등등  섹스 해보고싶고 그랬네요ㅎㅎ

#우리 오늘 정식으로 그와 내가 뜨겁게 섹스했던 날이라 기념으로 데이트후기 올려 봤어용♥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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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6-07-05 09:3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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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6-07-04 16:17:41
부럽네요...웬지 글 쓰신 분과 상대남성분 다 유부일 것 같다는 간지...
익명 / 우리 싱글이에용~~♥감사합니당
익명 2016-07-04 13:37:45
와우 축하드려요 깨알 자랑 힙업두요 ㅎ
익명 / 헤헤~제가 단순해서 칭찬해주면 계속 스쿼트만 해요. 부작용은 허벅지 근육도 발달한다는거지만ㅠㅠ 깨알자랑 맞아용 ^^;
익명 / 와우 허벅지도 말근육 대단해요 여성분이 근육 만들기 어려운데 남자친구는 축복받으셨네요 ㅎ
익명 2016-07-04 12:16:13
잠깐동안의 애틋한 스릴이 느껴지네요~~^^
익명 / 정말 계단문 열릴 때 마다 가슴 뛰어서 미쳐용. . 계단에서 소리 울릴까봐 ㅡ서로 귀에 대고 소근소근할때 찌릿찌릿해요 ~
익명 2016-07-04 11:47:17
ㅎㅎ  넘  러블리해요  ^^
익명 / 헤헤 감사합니다. .사실 러블리하려고 애 무진장 써용^^
익명 2016-07-04 11:39:37
비상계단에서의 섹스까지 갔다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익명 / 그건 늘 아쉽죠. . .님도 아주 잘 " 아시겠지만~^^
익명 2016-07-04 11:31:59
부러워요~~~
익명 / 감사합니당~~♥
익명 2016-07-04 11:20:45
아, 익명분 같은 사랑스런 비밀애인 하나 있었으면 좋겠네요.. 글솜씨까지 .. 사랑 뚝뚝 뭍어납니다!
익명 / 사랑 뚝뚝 떨어지게끔 그가 만들어요~^^
익명 / 금지된 사랑이신건가요~?
익명 2016-07-04 11:13:50
오 글읽다 절로 쿠퍼액이....
익명 / 불교이신가봐요 ㅋㅋㅋㅋ
익명 / 네. 절로 쿠퍼액을 배달해주는 배달부립니답!
익명 / 두분 다 유머러스 하시네요^^ 즐거우셨다는 말씀이신거죠? ㅎ
익명 / 우 즐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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