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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이런 관계를 부정적으로 바라보았습니다
결혼할 사람이랑 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늘 거절만 했었죠~
하지만 지금 남친은 결혼 전에 해봐야 하는거고 남들도 다한다고 이런 관계 없이 사귀는 사람 없다고
해서.. 그래 시도 한번 해보자 해서 관계를 몇번 가졌지만.. 콘돔사용은 안하더군요..
사용하면 감각이 없다나? 피임은 저더러 하라고 하더군요..
몸에 장치를 삽입하라고... 근데 전 그게 싫어요.. 장치 삽입은 왠지 꺼려져요..
그래서 늘 사랑하자고 남친이 애원합니다..
전.. 마법걸린날~ 가임기 배란일날 피하고 싶어서 거절 하면 남자친구는 상처를 많이 받나봅니다
그래도 하자고 억지로 시도 합니다 애무는 없어요.. 전 이쪽으로 지식도 너무 없어서.. 도움 받고자 공부하고자 이곳에 가입했습니다.
애무 좀 길게 해주고 난 다음 천천히 삽입해주고 절 사랑하는 마음도 있었음 좋겠는데...
물이 조금 있다고 이건 흥분한거라면서 곧바로 삽입!!
시작 한지 얼마 되지 않아 액이 다 말라 버려요.. 그 사람은 더워서 선풍기에 에어컨을 틀어놓거든요..
그러다가 아파서 도저히 못하겠다고 하며 제가 중단을 합니다
그럼 만족 하지 못한 남친은 화를 냅니다.. 그래.. 역시나 니가 그럼 그렇지 라면서요
저에게 문제가 있나 싶은 생각까지 들더라구요.. 남친은 뭔가 사랑스런 마음이 아니고 자신의 욕구를 풀려고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힘을 세게 주면서 눌러대서 제 뼈가 다 아프더라구요.. 아픈건 늘 제 몫이구요..
남들은 그런 남자 왜 만나냐고 하면 남친은 저랑 제 주변 사람들이 이상한거래요.. 이해를 할 수 없다고 하네요..
정말 저와 제 주변사람들이 이상한건가요?
예쁜 여자같은 볼륨감도 없고.. 나뭇가지처럼 몸이 뻣뻣하더라구요.. 매력이 없겠죠?? ㅜㅜ
저는 왜 남들처럼 건강하지 못한 걸까요? 이런 제 맘을 남친은 이해를 못해주네요
너에게 맞는 남자 찾아 가라면서요.. 자기는 이해를 못해준다고.. 왜 저 땜에 자신의 행복한 권리를 잃고 살아야 하냐구요.. 그 점에서는 미안한 마음이 크지만... 저를 아프게 한 것도 지금의 남친이구요..
그런대도 전 이 남친이 밉지만 좋아합니다 사람맘 쉽게 안변하잖아요~ 그래서 저도 미치겠습니다
사랑할때 제가 애액이 없어요.. 고민이에요..
호르몬에 문제가 생겨 주사도 맞고 주기적으로 병원도 가서 검사를 받는데..
남친은 언제 건강해지냐고 닥달을 합니다..
한번을 만족시키지 못하는 못난 여자가 같아서.. 너무 속상하고.. 우울해요..
애액이 없어서 살이 쓸려 따갑고 아파서 남친이 러브젤을 써야 겠다고 하더군요..
알아보는건 제 몫이죠.. 그러다 검색하다가 여성의 몸에 해 없다고 하는 '오셀리아'를 구입하였더랬죠
남친은 니가 저런걸 왜 사냐고.. 하면서 어디가서 뻘짓 하려고 하냐고 합니다
내가 저걸 왜 샀겠어? 오빠랑 하려고 샀지.. 내가 물이 부족해서 늘 중단하니깐 도움 받아볼라고~
해도 화만 냅니다 제가 뭘 잘 못한걸까요??
처음 사귀자고 꼬실때는 그렇게 잘 해 주더니.. 이젠.. 제가 정말 싫은 걸까요??
용어는 잘 모르지만 남친이 좀 빠르게 하면 자궁 속에 아프고 콕콕 찌르는듯한 통증을 느껴요
그리고는 쌀것 같은 느낌이 더 크게 들고요.. 제 몸에 이상이 있는걸까요??
산부인과 가서 검사 하면 딱히 문제가 없다는데.. 전.. 왜 이런 걸까요??
우리 관계를 개선시키는 방법은 정녕 없는걸까요??
님의 남친이라 욕하면 기분 나쁘시겠지만...
제 친구가 이런남자 만나고 있으면
당장 때려치고 다른 남자 만나라고 조언하겠습니다.
관계에서 섹이 얼마나 중요한데요~
여자는 본능적으로 알아요.
'아~ 이 남자가 날 아끼는구나...' '막대하는구나...'
몸과 마음으로 아껴주고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남자의 사랑이 만족감은 더 커요~~
그리고 궁합이 맞지않으면 모든 관계가 악화됩니다.
오죽하면 '찰떡궁합'이라는 말을 하겠냐고요~
글 읽는 내내 제가 다 불편한데...님의 마음 고생은 오죽하시겠습니까.... ㅠ ㅠ
키가 얼마인지 모르겠지만, 질이 헐겁다니요
말이 안됩니다. 남자분 페니스가 작거나 굵기가 연필과
같은 두께겠지요. ^^
여자가 남자를 만족시키는 방법은 많지만.
지금 님의 경우 제일 좋은 방법과 관계 개선을 할 수 있는 것은
관계에서 님이 우위에 서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 어려운 여자가 되라는 것이죠.
섹스시에 애무가 만족스럽지 않으면 섹스를 거부도 하고
20분 동안 정성껏 애무해주지 않아도 거부하고..
넌 잘못하니 체위말고 삽입할때 방향 리듬도
공부해와라 이런식으로 말이죠.
결국 이렇게라도 님의 자존감이 높아지고
남친이 조금씩 변해가는 방법이 최상이겠어요.
확실한 사실은 님의 남친은 아무것도 모르면서
모든 잘못은 님의 탓으로 돌리는.것과
혼전 섹스에서의 가장 리스크인 임신에 대해서는
책임지지 않는 관심도 없어보인다는 사실을
알고 계셔야하고 관련된 모든것은
님이 안고 가야할 부분이라는 것을 알고
님이 그분과 지속적인 만남을 가지셔야 한다고
알려드립니다.
이래서.뭐든 어설프게 아는것이.제일 무서운 것이죠.
처음에 잘해준것은 처녀니까 관심을 보여준 것일수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런 성향을 가진 남자의 경우죠.
24시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분은 섹스에 대해서는 1도 모르는 사람이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리죠.
애액의 문제는 일차적으로는 남자의 문제입니다.
이유는 애무없이 그냥젖었다는 것만으로 삽입하는것은
정말 초보의 생각이네요.
글쓴분은 애액이 나올 수 없는 조건이네요. 섹스가 좋기보다는
아픔이 예상되니 몸이 섹스의 흥분, 즐거움을 심리적으로 느낄 여유가 없는 것입니다. 그 상황에서도 쌀것같은 느낌이 온다는것은 몸이 의외로 민감하시겠군요.
간단히 말하면 잘못하고 모르는데 잘아는것처럼 행동하면
그 행동을 받는 사람은 고생합니다. 선무당이 사람잡는다는
속담이 딱 이 케이스네요.
좋은 사람인지 나쁜 사람인지 평가는 못하고
확실한건 섹스는 할 줄 모르는 남자입니다..
By 뱀파이어
현재 섹스에 있어서 느끼고 있는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은 좋으나 이 행위를 위한 대상이 잘못됬습니다.
저라면 정신연령테스트해보겠습니다
슬로우 섹스를...
늘 괜히 미안하고 젤을 써야해서 매번 번거롭게하는건 아닌가 신경을 씁니다만 님 남친처럼 화를 내진 않아요..
당연히 이해를 해주고 배려해줘야 하는 건데....
남친의 인품이 엉망이군요....
다른 좋은분 만나세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