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가 이렇게 어렵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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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냥 익명으로 써야 솔직하게 대답듣고 글쓰기고 편할것같아서 익명으로 글을 써봅니다. 저는 종교를 한번도 가져본적이 없고 어머니쪽은 불교이지만 그냥 종교라는것에대해 신경을 안쓰고 살고있었어요.. 그런데.. 여자친구가 교회 신앙심이 엄청납니다 물론 모르는것도 아니었고 알긴알고 만났는데 역으로 생각해보면 여자친구도 제가 무교인것을 알고 만난것인데 자꾸만 종교이야기에 민감해지고.. 저도 교회를 다녀야되고.. 무슨일이 생겨도 교회 하느님의 뜻이라는말이 참 저로선 와닿지가 않습니다. 뭔가 제가 만나기가 점점 벅찬것 같습니다. 해결책이나 답이 없는것인가요 이런적이 없어서 조심스럽게 여쭤봅니다 전 극복할 방법을 모르겠어요 거절을 했어야 했나 싶기도하고 교회를 한두달 안가다보면 말다툼이 나는데 그때마다 제가 교회를 안나와서 자기가 마음에 안들고 성에 안차서 저한테 짜증이 난다고 합니다. 교제한지 2년동안 고민해보고 제가 문제인가 매주안나가서 정말그런것인가 싶기도 하고 뭐가 맞는건지 제가 신앙심이 없어서인지 이젠 힘이듭니다. 전 교회를 싫어하지도 종교적 갈등을 조성하고자 쓴글은 아니고 제상황이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서 늘어놔 봤습니다.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어려운것 같아서 끄적였어요...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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