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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썸녀와 좀 잘 되가는 분위기에요.
서로 일상적인 것들 많이 챙겨주고 하는 남이 봤을땐 그냥 애인사이같은 느낌입니다.
저번 주말에 술먹다가 노래방에서 키스까지 가고 서로 막 바지에 손들어가고
분위기가 좀 달아올랐더랬죠. 근데 장소가 장소인지라 중간에 스탑하긴 했어요.
썸녀도 나중에 톡으로 키스할때 좋았는데 노래방이라서 멈출수 밖에 없어서 좀 아쉬웠단 해주더라고요.
이번 주말엔 왠지 잠자리를 하게 될거 같은데.
문제는 음.. 누구나 섹스의 취향이란게 있잖아요.
전 변태?까진 아닐지 몰라도 좀 평소모습이랑 다릅니다.
평소엔 되게 친절하고 착한남자의 의미지인데요.
섹스시엔 나도 모르게 욕도 나오고 음담패설도 막 하고
좀 거친모습이 많이 나와요..
보지 자지 이런 말 서슴없이 하고
니 보짓물 질질싸는거 보니까 존나 꼴린다. 씨발 니 보지 존나 맛있다.
아 씨발 니 보지 땜에 나 미쳐. 내 자지 좀 더 꽉꽉 쪼여줘 이런 말도 하고
그리고 입싸를 워낙 좋아해요. 입싸 요구해도 될까요.
(그렇다고 상대방 동의없이 강요하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첫 잠자리에 제 이런 모습을 솔직하게 다 보여줘야할까요.
아니면 좀 내숭?을 떨어야 할까요 ;;
보통 여자들이 하는 고민일텐데 남자인 제가 하고 있는거 같아 좀 웃기네요.
여자 입장에서도 첫 섹스에 남자가 너무 본능을 다보여주면 이상한 생각드나요?




개인 취향은 각자 있겠지만 안그런 사람도 있으니, 만약 그런 사람이라면 다짜고짜 관계시에 욕하면 놀라거나 아예 못만나게 될 수도 있을거 같네요.
2차는 서로의 취향을 이야기한 후에 상대에 맞춰서
3차는 챌린지 해보자는 느낌으로 자극.
하루만에 3차까지
행운을 빌어요.
By 뱀파이어
조금씩 성향을 알아가면서 하시는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