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술을 마신 당신은  
0
익명 조회수 : 2894 좋아요 : 3 클리핑 : 3
술을 마신 당신은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힘들었던일 부끄럽던일
꺼낸 말들이 전부가 아니겠지만
이야기를 하며 눈물을 흘리는 당신을 보며
이렇게라도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했다

아니
어쩌면 당신이 남들에게 못했던 말들을 내가 들음으로서
나 자신이 누군가에게 소중한 사람이라는 느낌을 받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서로에게 위로가 되었을까
위로를 받은것은 나뿐인가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익명 2017-01-13 10:05:31
맞아요. 본인의 아픈 얘기를 술을 빌려서 한다는게 어렵죠,. 분명 무언가 의지하고 이해하는 사이라고 생각하셨을  겁니다
익명 2017-01-12 23:56:23
취중진담이라고 하지만 아무리 술에 취했다고한들 아무에게나 자신의 안좋은얘기를 꺼낼수는 없죠. 상호간의 신뢰와 유대가 돈독한 관계이기 때문에 털어놓을수 있었을거에요. 누구에게도 털어놓을수 없는 얘기를 고백할수 있는 사람이 옆에 있다는것만으로도, 또 내가 상대방에게 그런 존재가 된다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위로가 된다고 생각해요.
익명 2017-01-12 17:36:03
토닥입니다.
분명 두분 모두에게 소중한 존재였을거고
서로 위안을 받으셨을겁니다.
그 눈물 흘리면서 말씀하셨던 분께 다시 토닥여주세요
사람 죽이는건 한참 고민을 해야 하지만
반대로 살리는건 정말 한 순간입니다
1


Total : 31416 (1/2095)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1416 최다 섹스 횟수 [17] new 익명 2024-12-13 627
31415 여자들의 기억력이 이렇게 좋나?? new 익명 2024-12-13 299
31414 오운완 )한달 변화 [3] new 익명 2024-12-13 525
31413 39금젠가 너무 야하고 재미있네요 ㅎㅎ [3] new 익명 2024-12-13 1179
31412 크리스마스가 너무 기다려지네요 [1] new 익명 2024-12-13 611
31411 (남성분들 혐주의) 어제 ㅈㅈ올린 사람입니다 [21] new 익명 2024-12-12 1344
31410 좋아하는 ㅈㅈ 몇번? [17] new 익명 2024-12-12 1406
31409 축생일 [12] new 익명 2024-12-12 1409
31408 (약후) 파트너가 크리스마스에 [6] new 익명 2024-12-12 1628
31407 (남성분들 혐주의)아래글에 ㅈㅈ크다고 올린 사람입니다.. [13] new 익명 2024-12-12 1552
31406 진동 콕링 써보셨나요? [3] new 익명 2024-12-11 1020
31405 여자친구 하루종일 느끼게 해주고픈데… [6] 익명 2024-12-11 1650
31404 진짜 두껍고 큰 소중이 가지고 계신분? [18] 익명 2024-12-11 2493
31403 허허.. [11] 익명 2024-12-11 2207
31402 남자는 자기가 사랑하는 여자보다 자신을 사랑하는 여자를 우.. [15] 익명 2024-12-10 1755
1 2 3 4 5 6 7 8 9 10 > [마지막]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