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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게시판 | 썸이 아니라 짝사랑같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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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는 이 남자한테 호감이 있어서 글을 쓰구요ㅠㅠ
친구에요ㅎㅎ자주 머리를 쓰다듬거나 제 볼 막 만지기도 하구 그러거든요 근데 둘이 있을때만 그러는건 아니고 사람들 다 있을때도 아무렇게나 만져요 그래서 사람들이 오해를 자주하는데 그럴때마다 절대 아니라고 우리는 그냥 친구라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남들이 니가 이러니까 오해하는거라고 했는데 걔는 신경 별로 안쓰는 거 같아요 둘이 밥도 잘 먹구 놀러도 다녀용 제가 술 너무 취해있어서 다른 남자애들이 좀 데려가라고 하면 데려가주기도하구요 저는 솔직히 막 팔짱도 끼고 은근슬쩍 손도 잡고 어깨에도 기대고 그랬는데..그럴때 마다 그냥 가만히 둬요 한달 정도나 됐는데 상대방에서 저렇게 볼만지고 이러는거 뿐이니까 그냥 친한 친구로 생각해서 하는건가 생각도 들구요. 그리고 남자들은 좋아하거나 사귀고싶으면 확실하게 표현을 하잖아요 근데 아마 제 마음 알거같은데 한달 동안 사귀자나 그런말 아예 없고..또 좋아하면 주변 사람들한테 말하잖아요 근데 뭐 걔가 저 좋아한다는 말은 들은 적 없고 그냥 둘이 썸타냐?이런 얘기 밖에 못들어봤어요.. 그리구 결정적으로 걔가 오늘 어떤 여자분이 술을 마시러갔는데 취할까봐 너무 걱정이라구 저한테 말하더라구요 이런 얘기를 저한테 하는건 정말 관심이 없는거 같죠..? 저 여자는 친한 사람도 아니고 안지도 얼마 안된 사람이거든오...그냥 제 맘 정리하는게 빠르겠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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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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