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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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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4402 좋아요 : 0 클리핑 : 0
연락한지는 3주 좀지났고 서로 바빠서 처음만난건 연락한지 2주만이었고 처음 만났을때 너무 편하더라구요 근데 마치 연인인냥 손잡고 다녔어요..
만나고 꾸준히 연락은 하고있는데 문제는 서로 약속도 많았고 일도 바빠서인지 뭔지 영화보러가자이런말은해도 명확하게 언제만나자고 약속은 안잡네요
어장인거같아서 중간에 연락을 끊었었는데 다시연락와서  지금상황을 설명하며 너무 일이많다고 이해좀해달란식으로 얘기하더라구요 그 후로 저도 바빠서 답장도 늦게하고 그러는데도 연락은 잘 오더라구요
근데 잘모르겟어요ㅋㅋㅋㅋ 이 남자의 심리는 뭔가요..
그냥 흘러가는대로 이렇게 연락하는게 맞는걸까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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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7-03-07 18:54:55
저도 그런사람 있는데 맨날 바쁘다 바쁘다, 그래서 저도 바쁘지만 일부러 시간을 냈고 돈도 엄청썼죠.
기분은 별로지만 먼저 만나자해서 겨우 얼굴보고...
매번 만남을 그런식으로 이어온 사람이 있어요. 그리고 자기가 진짜 바쁘다고 본인 스케줄표도 보내주고 현장이 어디가 어떻고 변명하듯 세세하게 다 얘기하고 사진도 보내주고.
근데 정작 사이의 발전은 없고 제가 아니면 만나자는 말도 없고요. 마음은 커지더라도 지치기 마련이죠.
저는 제 마음가는대로 하고, 그것에 최선을 다합니다.
그랬을 때 상대의 행동에서 제 마음은 바닥과 하늘을 오가죠.
생일이라길래 케익사다줬더니 본인 생파에 케익들고 와달라더군요. 주변사람들 눈도 있으니 나름 명품선물을 더 사들고 갔습니다. 그런데 왠걸, 지혼자 나와서 주고 그냥가라더군요 ㅋ
이 사람은 제가 주기만 하는 것이 너무 미안하다고 늘 말했는데 돌아오는 건 없었어요 바라고 한 것도 아니지만.
저는 비싸지 않아도 소소한 것 하나면 되는데, 그러니까 진심이 없었던거죠. 후로 또 약속을 어기는 것이 빈번해서 너 꺼져 했더니 잡습니다. 그치만 이제 연락 안합니다. 근데도 이 사람은 연락이 와요..ㅋㅋ 자기 일 때문에 힘들어 죽겠다고..ㅋㅋㅋㅋ 자기일이 힘든걸 어쩌라는건지... 알고보니 이런식으로 여러여자들과 연락하더라는 소문을 들었고 이여자 저여자와 자고다닌더더라는 소문도 ㅋㅋㅋ 제가 아무것도 모르는 줄 알고 연락하는거겠죠 뭐.
아주 더러운 습관이더라고요 잊을만하면 연락하는.
사람 성의를 길가에 쓰레기처럼 여기는.
그리 바쁜데 연락은 어찌한답니까 그분은? 하여간 남자나 여자나 뭐 하나 캥기는 인간들은 먼저 내밀지도, 고민도 마세요.
만일 오해라면 언제가 진심을 고백할테죠.
익명 / 와 정말이지 썅썅바같은 놈이네요... 정확히 두쪽으로 갈라 씹어먹어버릴. 생일케익까지 챙겨준 사람한테 지가 받을것만 챙기먹고 문전박대라니ㅡㅡ 딱 보니 자기 이익만 받아쳐먹고 말 한마디로 퉁치고 어장관리하는 놈인데 어떻게 그걸 다 받아주셨어요.
익명 / 와 ...별에별사람이 다있네요 맞아요.. 진심으로 잘되고싶었다면 아무리바빠도 어떻게든 시간을 냈겠죠.. 질질끌지말고 확실하게 정리해야겠네요
익명 2017-03-07 16:24:44
사랑은 자존심이 아님니다 그냥 먼저 하시면 되용
익명 2017-03-07 14:52:29
상황까지 설명하며 이해해달라고 말했다면, 정말 바쁜것 같네요.
다시 한 번 만나서 이야기해 볼 필요는 있을 것 같아요.
아무리 바빠도 시간은 낼 수 있고, 이해한다고 해도 너무 바쁘면 또 별로니까,
대화로 풀어보세요!
익명 2017-03-07 14:24:26
시간은 만들면 되는 겁니다
서로 만난지 3주씩이나 되었는데
바쁘다는건 두분다 핑계일 뿐이구요.
영화는 심야영화도 있고
아무리 바뻐도 직장에서 3주간
먹고 잘 정도로 바쁜회사는
우리나라 현 시점에서 없습니다.
- by 전사독 -
익명 2017-03-07 14:19:10
진짜 바쁠수 있ㅇ음!!

하지만 아래녀님 조언이 적합!
익명 2017-03-07 14:00:04
아비규환 전쟁통에도 다 연애하고 섹스 하더이다
익명 2017-03-07 13:56:46
이 남자만 바라보지 말고 본인도 어장 키우세요~의미부여 많이 하고 생각 많이 해서 감정 커졌다 아닌게 되면 본인만 힘들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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