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모텔에서 술먹자고 할때 쉽게 본것이라고 봅니다. 만만하니 던져본거죠...
지인이 소개팅 해준거라면 그런 말 던지긴 어렵겠죠?

By 뱀파이어

서로 호감도 좀있고 얘기도 하다보니 만나자고 엄청 들이댔네요 이 여자 남친있는거 그제서야 얘기하는데 어찌나도 허무한지.. 다음날 내 마음이 이 사람만 생각하는 바람에 사고에 애로사항이 있어서 만나달라 졸라서 만난날..

답변 감사합니다~~!!!

그렇겠죠...아마도.

어차피 답은 글쓴이님 머리속에 있자나요~
아니다 싶으면 걍 만나서 간단히 담화후에 해어지는게
맞는거구요
갠찬다 싶으면 걍 요단강 건너시면 되요
연인을 목적으로 만나는게 아니니까 너무 깊게 생각하지마시고 당일날. 느낌에 따라서 판단하세요.

마지막 순간까지 동의를 구하는 곳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설령 그렇다고 해도 말이죠.
저 개인적으로는 연애를 본격적으로 하기전에 어느 정도 맞춰볼 건 맞추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섹스 포함해서요

정 그분이 마음에 드신다면 나는 당신과 섹스뿐인 관계가 되는거면 필요없다고 딱 얘기해두고 시작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랫분 말씀처럼 모텔 잡았으니 둘만 있자는거고 그럼 뭐... 기대한다는거죠. 서로에 대한 정보가 많이 오갔고 장점이든 단점이든 받아들일 수 있는 관계라면 모를까, 무턱대고 섹스부터 요구한다면 그냥 엔조이겠죠. 엔조이를 원하지는 않으신다면 거절하고 조금 거리를 두실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뭔가 기대하시는게 있는거 같아보여요
섹스를 생각 안하시는건 아닌 것 같은데...
그럼 섹스도 하는 편한 친구 -
이렇게 생각하시고 서로 그러기로 약속된 상태가 된다면
어느정도 지속은 되겠죠?
서로 사랑이 생기면 끝날 관계라는 것이 명백하다면
그리 무게두지 않고 만나시는게 본인도, 그리고 그 분도
한결 편하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냥 제 생각입니다

섹스는 첫날부터

당연히 그렇게 생각하겠죠. 호기심과 환상이 다 끝나니까...
근데... 둘이 잘 맞는다면 더 좋은 날들을 기대하게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