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잘 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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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2795 좋아요 : 0 클리핑 : 1
나는 이미 네게 다 내어주고 텅 비어버렸는데 너는 아직 허한지 손을 내미는구나.
내 사랑이 네게 고문이었듯 내 꾸준함이 네겐 집요함이였듯이.
두려워서 더이상 누구에게도 받고 주는 것을 기대할 수 없는 나는 그저 날 망친 네가 여전히

잘 지내기를 바랄 수 밖에.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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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7-03-31 17:32:29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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