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감당 할 자신 있으면 해도 되겠죠.
내가 그때 왜 그랬을까 하는 ...
그리고 결혼에서 왜 그런 문제가 발생하는가 생각을 좀 해봤는데...
결혼이라는 틀에 묶여있고 어자피 내 사람(?)이 되었다고 생각하다보니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인 것들도 지키지 못하고 함부러 대하고
결혼전에는 그 사람의 좋은것만 보이다가 결혼 후에는 같이 살다보니 나쁜것까지도 보게 되다보니
정이 다 떨어질 수도 있다고는 봅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이 눈에 들어오면 배우자보다는 그 사람이 더 좋게 보이곤 하는데,...\
물론 더 좋을수도 있겠지만 어자피 그들도 사람이고
만일 배우자를 버리고 그 사람과 다시 결혼했다고 합시다.
그러면 그 사람은 완벽한 사람이라서 좋은 모습만 보여줄까요?
그렇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전 배우자와 별반 다를 바 없을 가능성이 더 많겠죠.
자신이 원하는 모습에 그 사람이 맞추기를 원하는건가요?
상대방도 당신에게 자신의 요구에 맞추기를 원할텐데 자신을 버리고 그럴 수 있나요?

다음생이 있다고 어떻게 장담하나요?
유부녀도 새로운 사랑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돌싱도 있고 재혼커플도 있고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진정한사랑이라는 표현은 너무 거창한 것 같고
여튼 사랑이란건 제멋대로 찾아오기도 합니다
헤어지고 만나란법이 없으니 사랑이며 동시에 불륜이겠지요
사랑인줄 알았는데 불장난일수도 있고...
에고...사랑이란. 사람이란...

유부 ㅋㅋㅋ 유부초밥도 아니고 ... 진정한 사랑에 빠졌다면 진정한 사랑하세요. 어떻게 해야할지는 그때가 되면 자신스스로가 결정하게 되겠죠. 선택은 자기 몫인데, 그리고 그런 순간이 오지도 않았는뎅 뭘 걱정을 하고 그러세용.
타인의 시선 주위사람들 말을듣고 행동한다면 그건 이미 '진정한 사랑에 빠진 상태'는 아니지 않을까용?
이미 그러고 있고 사랑에 빠진사람들은 둘밖에 안보여서 이런 질문은 안할것같아용
-ES-

어찌되었든
좋지않은 길.

섹스가 빠지면 괜찮을까요???
정신적인 사랑이 더 나쁜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그게 더 위험해 보이기도 하구요...

안됩니다

내로남불이죠. 이게 뭐 고민할 거리인가요? 본인이 사랑이면 사랑이고 남들이 불륜이라면 불륜인거죠. 어차피 다들 그렇게 살아요.

진정한 사랑에 빠지는 건 죄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불행인거죠. 너무 늦게 찾아왔으니까요...그렇지만 그 마음을 표현하거나 행동으로 옮기는 순간, 죄가 되는 것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