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쓰기
    글쓰기
  • 내 글
    내 글
  • 내 덧글
    내 덧글
  • 구매 콘텐츠
    구매콘텐츠
  • 클리핑 콘텐츠
    클리핑콘텐츠
  • 아이템샵
    아이템샵
토크 익명게시판
불쾌한 남자  
15
익명 조회수 : 3794 좋아요 : 4 클리핑 : 0
무례하고 불쾌한 남자.
내일을 생각하지 않는 불성한 남자.

 


쓰레기 같은 너의 마음에 인정하기 싫을 정도로 휘둘린다.
답답하게 조여 오는 너의 밧줄에 묶여 한없이 숨이 막혀온다.

 



너 같은 남자가 넘볼 수 없는 나를 마치 가축처럼 쓰고 내던지는 너의 흉악함에 철렁하고.
내 고운 입을 마치 네 좆을 쑤셔 넣기 위해 만든 인형처럼 나를 다루는 저열함에 탄식한다.
 





두렵고 기분나쁜 네가
최악의 남자인 네가
내게 최상의 것을 건넨다.

 




괴로운 표정으로 묶여 신음하는 날 만족하는 너의 간악한 표정이 내게 박수갈채를 보내온다.
너의 것을 물고 눈물 흘리는 내게 안중 없고 몸을 떠는 너의 기쁨이 마치 상처럼 느껴진다.

 
 
 
 
 
 
사랑보다 깊지만 두려움에 가까운 선물 같은 너의 이름은 ‘주인님’ 이다.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익명 2017-04-12 13:40:54
마지막 단어에 시원함이...
익명 2017-04-12 11:38:23
주인님 앞에서 못하는 말과 감정을 여기서 풀어내니
신선하네요
익명 2017-04-12 06:26:02
처연한 느낌의 또 다른 희열의 맛이 느껴지는 글이네요
익명 2017-04-12 01:30:03
이분 글에 매력이 묻어있네요 ㅎ
익명 2017-04-12 01:28:39
아 믿음과 배려가 깔려있는 쫀득한 관계 주인님~
익명 2017-04-12 01:26:45
BDSM에도 작성해보심이..
1


Total : 32301 (1495/2154)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9891 밤 날씨 참 좋다 [10] 익명 2017-04-15 2579
9890 연락안하기로 [8] 익명 2017-04-15 2758
9889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4] 익명 2017-04-15 2585
9888 레홀 같은 섹스관련 싸이트 [1] 익명 2017-04-15 3551
9887 드디어 내일!!! [3] 익명 2017-04-15 2713
9886 배신감 [8] 익명 2017-04-15 2727
9885 익게에 노브라 노팬티 글보고.. [50] 익명 2017-04-15 5763
9884 아침부터.... [8] 익명 2017-04-15 2909
9883 자라 [2] 익명 2017-04-15 2799
9882 레홀에서 만남해보신분 계신가요 [26] 익명 2017-04-15 4596
9881 새로산 교복 [5] 익명 2017-04-15 3460
9880 미안한 일인데- [3] 익명 2017-04-15 3036
9879 눈정화3 [7] 익명 2017-04-15 2965
9878 불금엔 [3] 익명 2017-04-14 2756
9877 게시글에 대한 시스템적인 조언 [1] 익명 2017-04-14 3225
[처음] < 1491 1492 1493 1494 1495 1496 1497 1498 1499 1500 > [마지막]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