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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 익명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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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2923 좋아요 : 4 클리핑 : 0
딱히 크게 바라는 것도 없을뿐더러
딱히 크게 원하는 것도 없었다..

하지만 이것 또한 봄일까
새로운 누군가를 만나는것은
여전히 새롭고 설레이고 두근거리지만
그 속에 감춰진 마치.. 장미의 가시와도 같은
새로움 속에 감춰진 날카로운 가시는
또 한번 내 속을 뒤집어 버린다

다만 3개월동안 휴일없는 노동에 지친 정신과 육신에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잠시나마
설레이고 싶었을 뿐...
깊은 관계를 원하진 않았지만 여기까지 해야겠지

-P-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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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7-04-16 09:15:26
다시한번 설레이고 두근거리는 분을 만나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익명 2017-04-16 00:22:24
이해가 되는 제 자신이 참..
익명 / 정키 - 부담이 돼 같이 들으면서 오늘밤 털어내봐요 :D
익명 / 들어 볼게요. 감사합니다 :)
익명 / 네 :D 좋은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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