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멜랑콜리  
0
익명 조회수 : 3336 좋아요 : 0 클리핑 : 0
수풀 속 오목한 연못에 물이 찰랑인다

저 언덕 너머의 작은 새는 오랜 숨을 내뱉는다

연못에 고개를 박고 새벽녘 머금은 이슬을 내뱉은 바위

새는 날아갈듯 파르르 날개를 휘저으며 숨을 내뱉는다

나른한 바람이 연못을 지나 언덕을 타고 새를 날려보낸다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Total : 31864 (1/2125)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1864 [질문]아연효과 [3] new 익명 2025-05-10 257
31863 그리운 진심 [1] new 익명 2025-05-10 260
31862 태닝 [7] new 익명 2025-05-09 837
31861 연상 [5] new 익명 2025-05-09 833
31860 파트너 얼마나 봐요? [11] new 익명 2025-05-09 819
31859 섹스하고 나면 질이 가렵대요 [5] new 익명 2025-05-09 685
31858 오랜만 입니다 :) new 익명 2025-05-09 410
31857 천안/아산 이신분~ [1] 익명 2025-05-07 849
31856 너의 문자 익명 2025-05-07 917
31855 속궁합이 한 번에 맞아지는 경우가... [10] 익명 2025-05-07 1407
31854 로망 [18] 익명 2025-05-06 1615
31853 지방사시는분? [44] 익명 2025-05-06 1944
31852 끈적한 섹스를 하고싶다 [4] 익명 2025-05-06 994
31851 공백과 여백 익명 2025-05-06 895
31850 익명의 힘을 빌려 고백해봅니다 [41] 익명 2025-05-05 2932
1 2 3 4 5 6 7 8 9 10 > [마지막]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