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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개인적인 얘기입니다
익명으로 쓰는건 이 공간에서 철저히 익명인게 좋아서입니다
은근한 노출 레깅스
모두 제가 즐겨입는 복장입니다
누가보는것 괜찮습니다
노골적으로 보지만 않는다면
속으로 무슨 생각을 한대도 상관없습니다
자신이 있어서 입은거라 예쁘다고 섹시하다고 생각해주면
기분이 좋습니다
제 주변의 반응은
여자 지인들은 앞에서 칭찬 한마디씩 합니다
남자 지인들은 제 뒤에서는 모르지만 직접적인 언급을 한적은 없습니다
모르는 분들의 경우
노골적으로 보는 시선은 여자분들이 더 많아요
어머님 할머님들이 쯧 하고, 혹은 헉 하고 보시는 듯 합니다
젊은 남성분들은 오히려 노골적으로 못 보는 것 같습니다
제가 무신경해서 잠깐의 시선을 못 본 것 일수도 있습니다
실은 저는 대분분의 남자분들을 보면서
저 사람은 섹스할때 어떤모습일까 생각하는 편입니다
벗은몸도 상상해보지만 생각, 상상 그뿐이죠
제가 자기들을 보고 그런 생각을 할거라곤
상상도 못하실 분들께
지인들 포함
저는 끝까지 그런생각한거 비밀로 할래요
너무 혼내지 말아주세요
술먹고 갑자기 솔직해진건데 댓글로 상처받으면 아파요




요즘은 다들 레깅스라던지 타이즈 같은
몸에 핏이 그대로 들어나는 옷을 많이 입으시는거 같아요
가끔은 민망할때도 많지만 음란마귀가 오는 날에는
막 상상하게되요 음란마귀가 넘 자주 온다는게 함정 ㅎㅎ
떠들면 소인.
단,
내가 맘에둔 이성에겐
섹스어필.
뭐 야...이게
가끔씩은 여자분이 유혹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과 함께 ㅎ
파악해주시고ㅋㅋ
술에 기분좋아져서 쓰신 글친곤...합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