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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랑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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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2477 좋아요 : 0 클리핑 : 1
아이낳을 생각도 없는 비혼주의 이지만
저는 요즘 제 남친과 연애하면서
내가 임신하면 대신 입떳해줄 것 같을 정도
연애하고 생리통이 엄청 줄어들고
되려 그날이 되면 남친이 신경 예민해지고 어딘가 아파지고
(근데 그게 제가 거슬리지 않을 정도로 생리를 멀쩡하게 보내고)
입떳을 대신 해준다는 남편이야기를 주워들으면
와... 얼마나 사랑하면 그럴까 싶으면서도
과학적으로 가능한가... 싶죠
그런데 얼마나 정신적으로 편하고 행복하게 해주면
몸에서 평범하게 이뤄지는 고통이 줄어들 정도일까 싶구요
과학적이기보다 아내가 얼마나 걱정되면
역으로 입떳을 할 정도일까 싶기도 하구요
왠지 과학적보다 심리적인 것이라면 가능할지도... 싶네요

음... ㅅㅅ하면서 신기한 거라면...
심지어 저에게 손가락을 넣으면 저보다도 더 느끼는 듯한
애무를 받는데도 애무를 해주는 느낌마져
내가 애무할 땐 나의 손짓 몸짓에 흐느끼는건 너무 사랑스럽고
역대급으로 나의 쾌락보다
쾌락을 즐기는 연인의 모습에 쾌락을 느끼기는
앞으로 더는 없을 것 같은 즐거움으로
서로 아끼며 콘돔을 사용하고 있지요... ㅋ

또... 얼마나 봐야 질릴까 싶어 매일같이 만나도
헤어지면 아쉽고 며칠(2~3일) 못보면 눈물나게 보고싶고
생각하는거 말하는 어휘선택 식성 취향 너무나도 비슷한게 많아서
같이 만나서 숨만쉬고 아무 이야기나 툭툭 던져도
별거아닌 행복이 이런건가 싶구요

음...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일수가 길어질수록 행복한 연애를 하고 있는
연하남의 여친이였습니다 ㅋㅋㅋ
요즘 만나느라 바빠서 레홀에 잘 들어오지도 않았네요

처음엔 둘다 ㅅㅅ 너무 못해서 뭔가 공부해야 했는데
그저 서로의 몸이 반응하는대로 움직이다보니
그 흔한 스킬도 필요없이 자연스레 다양한 자세로 하게 되는
서로의 모습도 발견하고 있어요 ㅋ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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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7-06-30 09:05:15
부럽습니다!!!!!!!
익명 2017-06-27 06:35:52
결혼을 강추합니다. 저는 연애보다 결혼 후에 더 행복했습니다. 정신적으로 안정된 생활에 좋은 남편이 있어서요. 남편이 좋으니 그와 관련 된 건 다 좋았구요. 미혼 때 생리통 땜에 약을 먹었으나  결혼 후 없어졌어요. 기억하시려나 모르겠지만 40대 후반 그 유부녀입니다.ㅎ
익명 / 너~~~무 진부하지만 사랑의 완성은 결혼..... 님께서 너~~~~무 이쁜 사랑을 하시는 것 같아서 제가 멀리 갔 건데 결혼. 인생을 더 풍요롭게 합니다.
익명 / 만약에 결혼을 하더라도 지금 남친이랑 하는게 낫겠다 싶긴 해도 아직은 둘다 결혼자체에 얽매이고 싶지 않아서요 ㅋ
익명 2017-06-27 03:35:24
좋은 사랑 알콩달콩 부럽네요
익명 2017-06-27 02:58:53
기승전 연애자랑... ㅂㄷㅂㄷ
익명 2017-06-27 00:36:54
정말 하고싶은 사랑이네요 ㅋ
익명 2017-06-27 00:35:13
정의할수없죠 사랑은
익명 / 전 그렇게 생각 안해요. 배려가 살아 있으면 사랑... 없으면 단순한 호감^^
익명 2017-06-27 00:22:41
사랑은 못하는것도 하게 만드는 힘을 주는 묘약이죠
익명 2017-06-27 00:19:39
행복함이 느껴지네요. 이렇게 맞는 사람은 정해져 있는거 같아요.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 ^^
익명 2017-06-27 00:17:52
저의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여친 생리기간에 여친은 진짜 멀쩡하고
생리통도 없었고 피부 트러블도 없었습니다
왠지 아세요?
제가 피부트러블이 일어나고 복통이 심했고
괜히 여기저기 쑤셨거든요
진짜 신기할 정도였어요 레알입니다
익명 / 진짜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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