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그날의 여자친구의 기분을 알고 싶어요  
0
익명 조회수 : 4859 좋아요 : 0 클리핑 : 0
익명게시판 눈팅만하다가 여자들의 마음? 속마음이 궁금해서 글 몇자 적어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의 여자친구는 저보다 6살 연상입니다 저는 27살 사실 여친만나고 첫경험을 한거라 많이 긴장되고 그랬거든요 몇번하다보니 관계 가지면 제가 요구하는게 더 많아지구 여자친구는 싫다고 하는데도 받아줍니다 정말 좋은여자죠 그날이되어 갈때쯤 여자친구는 극도로 예민한거 같구 짜증도 잘내고 잘웃다가도 울고 이런게 심하더라구요 그때마다 달래주고 받아주고 하는데 헤어지자는 말도 하고 그럴때쯤 상처도 많이 받아요 몇번 그것때문에 다퉜는데 계속 예민할때면 헤어지자고 난발을 하네요 원래 여자들은 헤어지자고 하면서 사랑을 확인하는 건가요?? 사랑해서 저 또한 울고 붙잡습니다 그날에 생리통 같은거 물어보면 자긴 안아프다고 합니다 안아파도 감정기복이 심한가요?? 문제는 예민할때 마다 헤어지자고 하는 이유랑 그럴때 대처 방법이 궁금합니다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익명 2017-07-06 17:35:33
남자가 이런얘기하면 여회원님들이 웃으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봅니다. 남자 입장이 어찌보면 또 더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1. 생리와 감정기복
지금 여자친구가 그럽니다. 일단 신경이 날카로워지고 요즘처럼 더울때면 터치조차 싫어할때도 있어요. 롤러코스터 타는 기분은 말할것도 없고요. 3년넘게 만나면서 참 힘든부분이었습니다. 이건 힘들다고 얘기해도 어떻게 안되는 부분이더군요. 호르몬 때문인데. 그래서 전 그러려니 하면서 잘 맞춰줍니다. 답이요? 없어요. 정말 사랑하고 사랑한다면 다 받아주세요. 제 여친 경우 증후근까지 해서 길면 보름까지도 갑니다. 한달의 반이에요. 근데 맞춰줍니다. 힘들어도. 사랑하니까요.

2. 헤어지자는 말.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진지하게 고민하세요. 아래 댓글과 동의합니다. 습관적인 헤어짐 얘기는 그 어느 관계에서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관계를 이런 식으로 확인한다? 생리때문이다? (여회원님들께 심심한 사과를 먼저드리며) 마치 그날이라는 무기로 남자친구분을 감정쓰레기통으로 만드는거라 생각해요. 할 말이 있고 못할말이 있습니다. 위에서는 다 받아줘라 맞춰줘라 하는데 여기서 이렇게 세게 이야기하는건 별개라는 겁니다. 오히려 생리로 기복이 심해 너에게 그런거다라는건. 더 말이 안되죠. 본인이 기복심한거 안다면 더더군다나요. 남친되시는분더 생리때문에 이러는거다라고 이해를 하시려는것 같은데. 붙여놓고 생각할 카테고리가 아닙니다.

3. 결론
사랑하시면 안고 가세요. 생리로 인한 문제는 품어줘야 할 문제지 해결의 대상이 아닙니다. 헤어짐의 이야기가 반복되는건 다른문제입니다. 그래서. 다 품으시던지. 그것때문에 여친과의 좋은것들이 점점 사라지고 기억낮 않으신다면. 강단 내리시길 바라요.
익명 / 웃지 않습니다. 정확하신데요. 생리주기의 감정기복과 자주 헤어지자는 말은 따로 떼어서 생각해볼 이야기인게 핵심이죠.
익명 /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미우나 좋으나 내여친이고 안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런 까달한 성격까지 좋아하게 되어버릴것 같군요^^
익명 / 덧글 쓴 사람입니다. 뜨겁게 사랑하시고 꽃길만 걸으세요. 응원합니다.
익명 2017-07-06 16:28:33
그날이라. . .  그런 요인으로 헤어지자고 말하는건 아닐겁니다.  뭔가 다른 요인이 있을터. . . 상대방이 말하기전 모르는게 맞기는한데 남여관계에서 모르고 넘어가선 안될일이 많이 있습니다.  그 요인을 찾아 빨리 제거하시길. . .
익명 / 사랑한다는건 그 사람의 모든걸 이해한다 서로가 이해 해줄수있는 그런 남녀사이의 관계인데 제가 너무 생각이 짧았던것같네요
익명 2017-07-06 15:54:45
뭔가 두분 관계에서 불안함이 느껴질 때마다
여친분이 안심을 위해 헤어지자고 하는게
반복되는 건 아닐까요?
아마 그녀는 겉으로는 쎄보이고 싶은 겁쟁이
일 것 같습니다.
님과도 나이차이가 있어서 언젠가는 나이많은
자신을 님이 떠나갈 거라는 생각이 항상 마음
한켠에 자리잡아 연애의 즐거움을 방해하는
느낌이네요.
헤어지자는 말을 자주 꺼내 님의 반응을
확인하지 않고도, 항상 나에게 당신은
첫번째라는 믿음 까지는 아직인거죠.
두분 사이에 조금 더 신뢰를 쌓아갈 방법을
같이 고민해 보세요.
익명 / 저도 님 댓글에 공감가네요. 딱 짚어주신거 같아요.
익명 / 아직 어려서 의지가 못된부분도 있을것 같네요 앞으로 더 의지가 될수있게 노력하겠습니다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익명 2017-07-06 15:54:05
이건 그날이랑은 상관없어 보이는데요.
너무 그날에만 치우쳐 생각하게 되면
오히려 답이 없을거 같아요
익명 / 제가 눈치 못챈부분때문에 화가 났을수도있으니....
익명 2017-07-06 15:01:12
좋은말도 한두번이지......라는 말도 있는데 너무 어리광이 지나친것 같네요. 사랑하시면 따끔하게  정신바짝나게 헤여지자고 같이 쎄게 나가서 고치셔야할듯하네요
익명 / 안좋은 상황으로 이어지면 어떡하죠 그러면 제가 다시 붙잡아야하나요?
익명 / 그래도 깨닫지 못함 그만 만나시는게 옳을것 같습니다.
익명 / 각오 한번 하시는게 좋을 듯
익명 2017-07-06 14:47:33
감정기복이 있기도 하고
심하면 도벽이 생기기도...
하지만 헤어지자는 말을 남발하는 건...
처음이 어렵지 자꾸하면 습관되요...
그리고 무심코 하게된 그말에..
님도 동의하게되면 게임 끝...
익명 / 님말씀처럼 제가 동의해버리면 더욱더 힘들어질까봐 겁나네요
익명 2017-07-06 14:42:39
유난히 감정기복 심한 사람이 있어요... 그런데 그거 언제까지 받아주실 수 있을런지.. 지금은 사랑하시니까 감당이 되어도 나중에는 감당 못하실 확률이 커요.. 너무 지랄맞아서..
익명 / 여친도 자기 성격을 알아서 매번 툭 던지는데 전 그게 나비효과처럼 더큰 상처를 받으니...
1


Total : 31426 (1/2096)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1426 약후) 뭘입고 [4] new 익명 2024-12-16 274
31425 추억 [2] new 익명 2024-12-16 318
31424 그가 사랑하는 한 여자, 그를 사랑하는 또 다른 여자.. [3] new 익명 2024-12-15 663
31423 남자주의) 간만에 [7] new 익명 2024-12-15 1028
31422 부산 관클 같이가실분 계신가여 [1] new 익명 2024-12-15 387
31421 히힛 [5] new 익명 2024-12-14 1265
31420 혼자 호텔(?) 왔음 [13] new 익명 2024-12-14 1476
31419 불금펑 [9] new 익명 2024-12-14 1343
31418 레홀녀 만나보셨나요? [9] new 익명 2024-12-14 1255
31417 자위친구 [1] new 익명 2024-12-14 728
31416 만남 하기로 했는데 조금 이상해서요. [20] 익명 2024-12-13 1808
31415 최다 섹스 횟수 [24] 익명 2024-12-13 1990
31414 여자들의 기억력이 이렇게 좋나?? 익명 2024-12-13 821
31413 오운완 )한달 변화 [4] 익명 2024-12-13 1105
31412 39금젠가 너무 야하고 재미있네요 ㅎㅎ [3] 익명 2024-12-13 2040
1 2 3 4 5 6 7 8 9 10 > [마지막]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