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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게시판 눈팅만하다가 여자들의 마음? 속마음이 궁금해서 글 몇자 적어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의 여자친구는 저보다 6살 연상입니다 저는 27살 사실 여친만나고 첫경험을 한거라 많이 긴장되고 그랬거든요 몇번하다보니 관계 가지면 제가 요구하는게 더 많아지구 여자친구는 싫다고 하는데도 받아줍니다 정말 좋은여자죠 그날이되어 갈때쯤 여자친구는 극도로 예민한거 같구 짜증도 잘내고 잘웃다가도 울고 이런게 심하더라구요 그때마다 달래주고 받아주고 하는데 헤어지자는 말도 하고 그럴때쯤 상처도 많이 받아요 몇번 그것때문에 다퉜는데 계속 예민할때면 헤어지자고 난발을 하네요 원래 여자들은 헤어지자고 하면서 사랑을 확인하는 건가요?? 사랑해서 저 또한 울고 붙잡습니다 그날에 생리통 같은거 물어보면 자긴 안아프다고 합니다 안아파도 감정기복이 심한가요?? 문제는 예민할때 마다 헤어지자고 하는 이유랑 그럴때 대처 방법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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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리와 감정기복
지금 여자친구가 그럽니다. 일단 신경이 날카로워지고 요즘처럼 더울때면 터치조차 싫어할때도 있어요. 롤러코스터 타는 기분은 말할것도 없고요. 3년넘게 만나면서 참 힘든부분이었습니다. 이건 힘들다고 얘기해도 어떻게 안되는 부분이더군요. 호르몬 때문인데. 그래서 전 그러려니 하면서 잘 맞춰줍니다. 답이요? 없어요. 정말 사랑하고 사랑한다면 다 받아주세요. 제 여친 경우 증후근까지 해서 길면 보름까지도 갑니다. 한달의 반이에요. 근데 맞춰줍니다. 힘들어도. 사랑하니까요.
2. 헤어지자는 말.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진지하게 고민하세요. 아래 댓글과 동의합니다. 습관적인 헤어짐 얘기는 그 어느 관계에서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관계를 이런 식으로 확인한다? 생리때문이다? (여회원님들께 심심한 사과를 먼저드리며) 마치 그날이라는 무기로 남자친구분을 감정쓰레기통으로 만드는거라 생각해요. 할 말이 있고 못할말이 있습니다. 위에서는 다 받아줘라 맞춰줘라 하는데 여기서 이렇게 세게 이야기하는건 별개라는 겁니다. 오히려 생리로 기복이 심해 너에게 그런거다라는건. 더 말이 안되죠. 본인이 기복심한거 안다면 더더군다나요. 남친되시는분더 생리때문에 이러는거다라고 이해를 하시려는것 같은데. 붙여놓고 생각할 카테고리가 아닙니다.
3. 결론
사랑하시면 안고 가세요. 생리로 인한 문제는 품어줘야 할 문제지 해결의 대상이 아닙니다. 헤어짐의 이야기가 반복되는건 다른문제입니다. 그래서. 다 품으시던지. 그것때문에 여친과의 좋은것들이 점점 사라지고 기억낮 않으신다면. 강단 내리시길 바라요.
여친분이 안심을 위해 헤어지자고 하는게
반복되는 건 아닐까요?
아마 그녀는 겉으로는 쎄보이고 싶은 겁쟁이
일 것 같습니다.
님과도 나이차이가 있어서 언젠가는 나이많은
자신을 님이 떠나갈 거라는 생각이 항상 마음
한켠에 자리잡아 연애의 즐거움을 방해하는
느낌이네요.
헤어지자는 말을 자주 꺼내 님의 반응을
확인하지 않고도, 항상 나에게 당신은
첫번째라는 믿음 까지는 아직인거죠.
두분 사이에 조금 더 신뢰를 쌓아갈 방법을
같이 고민해 보세요.
너무 그날에만 치우쳐 생각하게 되면
오히려 답이 없을거 같아요
심하면 도벽이 생기기도...
하지만 헤어지자는 말을 남발하는 건...
처음이 어렵지 자꾸하면 습관되요...
그리고 무심코 하게된 그말에..
님도 동의하게되면 게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