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그 사람...  
0
익명 조회수 : 2679 좋아요 : 0 클리핑 : 0
작년.. 하늘이 맑고 파랗다 못해 하얗게까지 느껴지던 가을 날.. 그 사람을 만났다...

두번째 만남에서 느껴지던 평범하지 않던 사람..
가까이하면 내가 아프겠다 싶던 사람..

서로의 끌림은 어쩔수 없었는지
집을 왕래하는 친구 사이로 6개월간의 시간을 보내고..
친구와 이성 사이의 애매한 2개월의 시간을 보낸 후..
나는 지난 주말 그에게 갑작스런 이별을 고했다...

마음을 다해 사랑하지 못하고 상처받을까봐 맘을 주저하는 내 모습도 싫었고..
날 좋아하면서 자신의 삶의 모습은 변하지않으려는 그의 이기적인 마음도 싫었다..

오빠한테 나는 머였냐고 묻는 말에..
everything,,, 이 대답이
너무 부질없다 느껴지던 그 밤....

그랬으면 그 사람들 다 버리고 나한테 왔어야지..
내가 이렇게 힘들어서 다 놓아버리기전에..

원망스럽다 오빠.......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익명 2017-07-10 19:20:27
힘내세요 세상에남자는많으니까요 더좋은분만날수있을거에요
익명 / 시간이 지날수록 그게 더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힘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익명 / 사람은사람으로잊는거라죠 다른이성분들과의교류를조금해보시는것도좋을거같아요~!
1


Total : 31409 (1/2094)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1409 축생일 [5] new 익명 2024-12-12 325
31408 (약후) 파트너가 크리스마스에 [4] new 익명 2024-12-12 1029
31407 (남성분들 혐주의)아래글에 ㅈㅈ크다고 올린 사람입니다.. [13] new 익명 2024-12-12 1129
31406 진동 콕링 써보셨나요? [3] new 익명 2024-12-11 788
31405 여자친구 하루종일 느끼게 해주고픈데… [6] new 익명 2024-12-11 1315
31404 진짜 두껍고 큰 소중이 가지고 계신분? [18] new 익명 2024-12-11 2033
31403 허허.. [11] new 익명 2024-12-11 2012
31402 남자는 자기가 사랑하는 여자보다 자신을 사랑하는 여자를 우.. [15] new 익명 2024-12-10 1620
31401 간만에 삽입만 두 시간 [36] 익명 2024-12-10 2570
31400 장관수술 병원 정보 [1] 익명 2024-12-10 738
31399 (남 약후) 애널 빨때 상대가 잘 느껴서 기분이 좋네요.. [2] 익명 2024-12-10 1564
31398 임신 페티시 있는분도 계시네요? [12] 익명 2024-12-10 1359
31397 ㅈㅈ가 너무 두꺼운거에 대한 고충 [24] 익명 2024-12-10 1969
31396 조언이 필요해요 [8] 익명 2024-12-10 1025
31395 예전엔 남자친구 있는 여자나 유부녀도 만났는데.. 익명 2024-12-09 1322
1 2 3 4 5 6 7 8 9 10 > [마지막]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