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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나이는 26이구 연하남자를 좋아합니다.
근데 그남자는 절 섹파취급해여
심지어 오늘 저한테 야외플? 이런 농담까지하네요
야외플이 나쁘다는게아니라 애인사이도 아닌데 사람마음갖다가 장난질 하더니 결국 저런말도 서슴치않게 꺼내는거보고 절 얼마나 얕봤음 저런농담을 하는지 어이가없고 너무속상해서 눈물도 안나네요..
이런글 쓰는이유는 제 자존감 지키면서 저인간잡을 방법이 있나요? 말에 모순이 있는것같기도하고 저런대접하는 인간은 적어도 사랑하는 방식에 있어서는 쓰레기인데 ..제가 왜 좋아하는지..처음에 는 화술에 넘어가고 나중에는 조건땜에 더 좋아지고 그러더라구요..배경이랄까..꼭 돈이아닌 제가 바라던 이상향의 방식으로 살고있어서요..
저친구를 잡을방법, 쟁취하는 방법? 을 알고싶은이유는 초반엔 진짜 사귀고싶다는 마음이었는데 이런상황에서 저사람 꼬셔서 넘어오는 방법이 현실적으로 가능한지가 궁금해져요




사람은 고쳐쓰는거 아니에요.
안 고쳐져요
마음이 가는거 본인이 그 마음을 어떻게 할 수 없는 거 아는데
근데 그러지말아요
이미 쓰니를 그렇게 바라보고 있는 남자를 꼬신다?
그 남자 입장에선 꼬심 당하는 척은 할 수 있겠죠 이용가치가 있다면 말이에요
방법은 없는거 같네요
26이면 아직 남자 더 많이 만나도 될 나이인데 올인할거 아니면
더 쓰레기 취급 당하기 전에 걍 남자를 버리고 벤츠타세요
저런 남자는 절대 님한테 마음 없어요.
더 크게 상처받기 전에 하루빨리 마음 정리하심이.
근데 그게 몇마디 말로 해결되는게 아니라서..
몇가지 방법을 동원하면 가능 할겁니다..
근데 그런분 꼭 잡을 필요가 있을까요???
남자의 맘은 남작 잘~압니다..상의하세요~
당신 인생 최고의 날은 아직 살지 않은 날들이다.
스스로에게 길을 묻고 스스로 길을 찾아라.
꿈을 찾는 것도 당신, 그 꿈으로 향한 길을 걸어가는 것도 당신의 두다리,
새로운 날들의 주인은, 바로 당신 자신이다.
<파블로 이야기>중에서
그 사람을 꼬시고 싶다는 것에서 이미 빛을 잃어가는 별의 모습이 보이네요, 매달리지 마세요. 밝게 타오르는 수많은 빛 사이에서 꺼져가는 빛에는 눈길이 가지 않죠.
유혹이 강할수록 중독이 강하죠.
강할수록 내것이 아닙니다. 결국 그 감정은 욕심이 되요.
욕심은 선과 악을 떠나 나쁜거에요.
마음을 놓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