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과 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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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앞에서는 항상 얌전하고 우아한 그녀로..
그가 보고싶은 내 모습을 유지하기 섹스도 하고 싶다고 먼저 하기보다는 하고싶게 만들도록 머리를 써야하는게 가끔은 귀찮다. 그는 나를 사랑하고 내가 마지막 여자라며 결혼을 얘기한다. 섹파에게는 내 멋대로 마음내키는 대로. 애교도 펴보고 짜증도 내보고 섹스도 내가 먼저 하고싶다고 찾아가고 애인과는 하지못하는 노골적인 체위까지도 오케이 나도 몰랐던 취향을 발견하곤 한다 자신이 섹파인걸 앎에도 그 역시 나를 사랑한다고 말하고 나와의 결혼을 얘기한다. 남에게 보여지고 싶은 나와 자유로운 나를 동시에 가질 수는 없는 걸까? 어쩌면 새로운 사람을 찾는게 더 빠를지도 모르겠다 그들이 가진 내 이미지를 바꾸는 것보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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