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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게시판 | 넣기도 전에 쌀 수 있나여 (혼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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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 명의가 친오빠꺼라서 남자표시되어있는데 여자입니다. 어제 밤에 연하 썸남이랑 잤어요ㅋㅋ 낮부터 밤까지 계속 짜증나게 굴길래 그냥 한번 자보고 빠이하려고 따라갔습니다. 근데ㅋㅋㅋㅋ 아 제가 너무 혼란스러워서 ㅠ 이럴 수도 있는 지염? 갑자기 그 아이가 막 키스를 하더니 손으로 계속 애무를 시작했어염 근데 손으로 너무 오래 하길래 저도 그 아이의 아이를 만져드렸졉. 엄청 앵앵대는 동생같은 앤데 그 아이의 아이는 나름 not bad 더라구요. 심지어 막 터질 것 같앗음 제가 좀 흥분해서 열심히 해드렸더니 아앙 거리면서 살살 하라고 하는거에여. 그래서 슬슬~ 살살~ 했는데 갑자기 애가 약간의 신음을 내더니 -아... 잠깐만 이러더니 0.3초 정도의 정적이 흐르고 하는 말이 -하면 안되겠지...? 이러면서 혼자 현자타임온거처럼 그냥 급 모든 액션을 멈추는 겁니다. 저는 너무 황당해서 갑자기 ㅇㅇ....? 하고 있는데 제가 입고 있던 가운 겉에 뭔가 제 것이 아닌 것 같은 액체의 흔적이...;;; 근데 아주 살짝 있고 침대시트에도 살짝 있는데 그 아이 분이 존나 당황하면서 혼자 횡설수설 ㅋㄷ 없으니까 안되겠지.. 혼자 물 있어? 여기서 물 먹었어? -이러더니 세면서에 잠시 다녀옴. 뭐 이딴 개소리를 하시길래 그냥 저는 계속 ㅇㅇ....? 근데 약간 제가 일부러 그쪽에 만져보니까 진짜 진심 이건 제 소견으로 99프로....? 그 아이는 혼자 현타 오는 것같은 느낌을 풍기더니 옆에 와서 자더라구요. 하여간 오늘 아침까지 기분 이상해서 뭐지...? 하다가 잠도 못 자고 그 친구는 제가 카톡을 안읽었는데도 혼자 연락 엄청하고 반찬까지 해다 준 아이였는데 갑자기 헤어지고 오늘 연락이 뚝 끊겼네요. 어차피 저도 그냥 자고 연락 안하려고 했는데 이 상황에 걔가 먼저 연락이 없으니까 우울하고 좀 그러네욤 ㅠㅠ 친구한테만 엄청 얘기하다 계속 우울해지길래 한번 물어봅니다. 진짜 넣지도 않고 몇번 만졌다고 쌀 수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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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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